{"product_id":"9791158963705","title":"슈나우저를 읽다 (김은호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김은호 시인의 첫 번째 시집.\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2015년 계간 《시와소금》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은호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활달하고 낯선 상상력으로, 일상의 상징체계를 완곡히 거부함과 동시에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김은호 시인의 첫 시집은 출렁임으로 가득한 세계다. 그 출렁임은 익숙한 것을 일깨우고,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에 내재된 고유한 음악성을 통해 ‘살아있음’의 형태를 드러내기도 하고 인간의 정서를 리듬으로 결합해 드러나기도 한다. 언어로만 구성된 악보가 있다면, 김은호 시인의 시가 가장 가깝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활달한 상상력이 움켜쥐고 있는 것은 그럼에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근거지로서의 현재이다. 나아갈 길이 있기에 “빙하기를 건너온 노래 한 곡”(「간빙기」)도 기꺼이 기다려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발성을 통해 우리는 단단한 희망 앞에 도달하게 된다. 섣부르게 그 희망을 쉽게 말할 수는 없다. “깨어지지 않으려고 부르는 노래”(「구름공동묘지」)처럼 저 멀리서 은은한 잔향으로 들려오는 희망을 말한다. 시인이 간직한 다양한 시적 요소들이 시를 활달히 감상하는 자극제가 되어, 이 봄에 예감할 수 있는 희망의 자리로 안내한다.\u003c\/div\u003e","brand":"문학의전당 - 김은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263239344433,"sku":"9791158963705","price":9.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8963705_1.jpg?v=177934047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896370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