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8967819","title":"순록의 울음이 흰 숲을 가른다 (김재숙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노래하는 한 소녀를 주목하라!\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2022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김재숙 시인의 첫 시집 『순록의 울음이 흰 숲을 가른다』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409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의 문장들은 수채화처럼 번진다. 그러나 번짐은 흐릿함이 아니라 감정의 확장이다. 김재숙 시인의 시를 읽는 동안, 우리는 자주 그늘 곁에서 서성거리게 될 것이다. 햇살이 빠져나간 자리에도 기억이 남는다는 사실, 말이 끝난 곳에서 더 오래 울리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이 시집은 조용히 일러준다. 김재숙 시인은 풍경을 바라보되 소비하지 않는다. 풍경 속에 남아 있는 체온과 잔향, 손끝의 미세한 떨림까지 끝내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시는 멈춰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정박’에 가깝다. 계절이 바뀌어도 그 자리에 남아 누군가의 마음을 붙잡아 주는 방식, 그것이 김재숙의 시다.\u003c\/div\u003e","brand":"문학의전당 - 김재숙","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931000529201,"sku":"9791158967819","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8967819_1.jpg?v=177710385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896781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