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8968007","title":"상처의 힘 (정은호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부드러운 조화와 연대의 가능성\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1999년 〈들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은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상처의 힘』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411로 출간되었다. 시는 서사화되지 않는, 다시 말해 길게 이야기되지 않는 감정적 소여(所與)에 공감함으로써 고통의 너머를 존재와 함께 살핀다. 그 과정에서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부조리를 감각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그러한 세계를 살아가는 ‘나’를 톺는다. 이는 흔히 세계의 자아화라고 일컫는, 세계를 응시하되 그 세계와 관계 맺고 살아가는 ‘나’와 직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세계를 읽는 방식인 서정 갈래의 특성에 기인한다. 동화와 투사라는 의식적 동일시를 통해 세계와 ‘나’의 일체감을 추동하는 시는 기실 그 안에 깃든 갈등과 부조리함을 고통스럽게 감각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기도 하다. 정은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상처의 힘』은 바로 그 고통의 감각에서 시작하여 그로부터 길어 올린 ‘상처의 힘’으로 상처받고 고통에 겨운 존재를 일으켜 세우고자 한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문학의전당 - 정은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392760426801,"sku":"9791158968007","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8968007_1.jpg?v=178989686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896800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