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9303623","title":"뉴 혁신교육 패러다임 (혁신교육, 다시 길을 묻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문명사적 전환기, 공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u003cbr\u003e               -혁신교육 15년의 진단과 성찰 그리고 전망\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혁신교육 운동이 15년을 넘어서고 있다. 2009년, 척박한 교육 토양에 ‘배움의 즐거움’과 ‘민주적 학교 문화’라 는 씨앗을 뿌리며 시작된 이 운동은 한국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성공의 위기’를 맞이했다. 성장통이자 그림자를 만난 것이다. 안정감의 대가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많이 잃었다. ‘혁신’이 매년 반복되는 행정 업무 혹은 당연한 일상이 되면서 안주와 피로감이라는 내부의 적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u003cbr\u003e 혁신교육이 추구한 가치들이 제도화되고 일반화되는 과정에서 현장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 기후 위기라는 생태적 재난,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거대한 파도는 기존 문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질문들을 제기한다.\u003cbr\u003e필자들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치열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혁신교육 15년 궤적을 성찰하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이는 급변하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공교육의 ‘제4의 길’을 모색하는 치열한 탐구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혁신교육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우리 안의 보편성’을 규명하고, AI와 생태 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 문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열네 편의 글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하나의 지향점을 향한다. 그것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교육, 기후 재난 앞에서도 서로를 돌            \u003cbr\u003e                   14개의 다른 주제, 하나의 지향점\u003cbr\u003e      -‘존엄한 인간,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u003cbr\u003e\u003cbr\u003e제1부 ‘혁신교육의 의미와 세계사적 위상’에서는 한국 혁신교육의 정체성을 학술적·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u003cbr\u003e먼저 조희연은 한국의 혁신교육을 ‘동아시아형 교육혁신의 길’로 규정하고, 자생적으로 피어난 혁신교육이 보편적인 교육 모델로서 세계사적 위상을 지닐 수 있음을 역설한다. \u003cbr\u003e이어서 심성보는 듀이, 프레이리, 비고츠키라는 교육사상의 거장들을 통해 ‘변혁적 페다고지’의 궤적을 추적한다. 이들의 사상을 21세기 한국의 혁신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우리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u003cbr\u003e성열관은 혁신교육을 ‘K-교육’이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확장한다.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혁신교육의 교육 언어들이 한국 교육의 고유한 자산이 될 수 길을 탐색한다. \u003cbr\u003e이수광은 AI 시대 새로운 교육 문법을 제안한다. ‘능력주의’에 기반한 현재의 교육을 비판하면서, ‘존엄주의(Dignocracy)’와 ‘공화주의’에 기반한 체제로 전환해야 함을 역설한다. \u003cbr\u003e 제2부 ‘혁신교육, 경험과 과제’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실천과 고민을 담아냈다. \u003cbr\u003e 정용주와 박현숙은 초·중등 혁신학교 경험을 통합적으로 성찰한다. 혁신학교의 탄생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복기하며, 혁신학교가 교사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한 학교 문화 운동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무늬만 혁신학교’의 문제와 정책적 지원이 사라질 때 겪는 퇴행의 위기를 직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u003cbr\u003e 함영기는 ‘지식 교육 대 역량 교육’의 이분법을 넘어설 것을 제안한다. 현재의 교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원인을 진단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지식과 역량의 선순환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학력관(學力觀)의 정립을 촉구한다. \u003cbr\u003e 김혜자는 혐오와 차별이 난무하는 교실 현장을 고발하며, 존엄의 문화를 만드는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혐오 표현이 놀이 문화처럼 번지는 현상을 경계하며, 학교 차원의 공식적 기준과 다층적 책임 구조가 설계되어야 함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u003cbr\u003e 구민정은 전인적 발달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룬다. 입시 위주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감각과 감성을 깨우는 것이야말로 혁신교육이 지향해야 할 인간상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예술이 학교의 일상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안한다.\u003cbr\u003e제3부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도전과 확장’에서는 기존 혁신교육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약을 모색한다. \u003cbr\u003e이형빈은 IB(국제 바칼로레아)와 혁신교육의 관계를 변증법적으로 고찰한다. IB의 평가 시스템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탈맥락성의 한계를 지적하며, ‘한국형 혁신 교육과정 프레임워크’와 교사 숙의(熟議) 시스템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u003cbr\u003e김지용은 ‘교육복지’에서 ‘교육인권’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한다. 기존 복지 담론을 극복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인권적 관점을 제시한다.\u003cbr\u003e정대수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이 필수 생존 전략임을 천명한다. 학교 급식, 에너지, 운영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체제 전환을 요구한다. 특히 학교가 지구 생태시민을 길러내는 전진기지가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u003cbr\u003e문성호와 차원은 혁신학교 졸업생으로서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차원은 혁신학교 경험이 어떻게 자신을 주체적인 삶의 주인으로 성장시켰는지 증언하며, 혁신교육이 ‘현실’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었음을 말한다. 문성호는 혁신학교조차 여전히 ‘혁신’이 필요한 공간임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가르치는 혁신교육의 지속 필요성을 웅변한다.\u003cbr\u003e이 책에 담긴 열네 편의 글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하나의 지향점을 향한다. ‘존엄한 인간,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이다. ‘완성된 명사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동사’인 혁신교육의 길에서 우리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람에 공감한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교육, 기후 재난 앞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생태적 교육, 혐오와 차별을 넘어 연대하는 시민적 교육이다.\u003c\/div\u003e","brand":"살림터 - 조희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35079674161,"sku":"9791159303623","price":3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9303623_1_03eb4071-59c6-4115-8968-b002aeb1d940.jpg?v=177608593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930362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