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9303647","title":"오월, 소년의 기억을 걷다 (5.18 사적지 따라가는 오월길 여행)","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기억을 걷는 길’에서 마주하는 오월 광주의 진실과\u003cbr\u003e           살아 있는 역사 그리고 ‘계속 걸어가야 할 길’의 의미\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부당한 국가권력과 신군부의 집권 음모에 맞선 반독재 민주화 투쟁” \u003cbr\u003e해마다 5월이면 그 의미를 새기며 기념하는 5·18민주화운동을 우리는 이렇게 정의한다. 한국 민주주의의 분수령이 된 1987년 6월항쟁의 동력이며, 독재에 맞서 싸우는 세계 여러 나라 민중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사건. 그로부터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그 정신을 민주·인권·평화·통일 등 시대 과제로 확장해 가려는 민초들의 바람은 변함이 없다.\u003cbr\u003e다른 한편으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이들의 기억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오월 그날의 현장도 역사가 되고, 박제화되고 있다. 직시해야 할 현실이다.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열사들이 목숨과 맞바꿔 쟁취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의 이야기로 되살리며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아야 한다.\u003cbr\u003e이 책의 저자 이돈삼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5·18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있지 못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특히 그는 외지인들에게 현장 중심의 역사적 사실들을 보다 소상하게 확인시켜 줌으로써, 왜곡된 진실을 밝히는 것과 함께 5·18 정신의 전국화나 세계화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u003cbr\u003e남도 토박이인 저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따라가며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이 책은 일반적인 역사 안내서를 넘어, 독자가 ‘오월길’을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남도의 길을 누구보다 오래 그리고 깊이 걸으며 기록해 온 저자는 5·18 역사해설사로서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 곳곳의 사적지들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u003cbr\u003e‘5·18 사적지 따라가는 오월길 여행’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광주와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오월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다시 마주하게 한다. 그 길에서 만나는 사적지 하나하나에 사람의 이야기와 시대의 숨결을 담아내며, 독자들이 오월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걷고, 느끼고, 기억하게’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                \u003cbr\u003e                민주주의의 뿌리로 통하는 오월길에 깃든 역사,\u003cbr\u003e            ‘그날의 기억’에서 오늘의 이야기로, 미래의 가치로!\u003cbr\u003e\u003cbr\u003e오월길 여행. 그 여정은 이 길의 역사적인 의미를 짚어보는 1장에 이어 광주(2, 3장)와 전남 일대(4, 5장)로 향한다.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시작된 1980년 5월 항쟁의 불씨는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상무관, 전일빌딩 등으로 이어지며 점차 확대된바, 이 공간들은 당시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 그리고 희생이 응축된 ‘살아 있는 역사’로 그려진다. 저자는 각 사적지에 얽힌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독자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계엄군의 폭력, 시민들의 헌혈과 주먹밥 나눔, 그리고 ‘해방 광주’의 자치공동체 경험 등 많은 현장에 깃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이야기들은 깊은 울림을 준다. \u003cbr\u003e이 책 5장 후반부의 “사적지 표지석 디자인에 담긴 5월 상징”에서는 조각가 김왕현이 5·18사적지 표지석을 만든 계기와 각각의 표지석이 지니는 상징적인 의미를 들려준다. ‘남도에서 높이 든 민주화 횃불이 세상의 어둠을 밝히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함께 새겨볼 필요가 있다.\u003cbr\u003e긴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5월 영령 추모하는 아름다운 이팝나무꽃”에서는 5·18민주묘지 가는 도로변 가로수길의 이팝나무와 그 꽃이 5월 광주와 민주묘지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 잡은 연유를 이야기한다. 이팝나무 꽃에 얽힌 애틋한 이야기와 더불어 ‘민주주의와 인권, 평등과 정의를 외치다 숨진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이팝나무 꽃의 이미지가 새롭게 다가온다.\u003cbr\u003e부록 성격의 6장 “그날의 현장, 기억의 공간”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광주사적지 33곳과 목포, 나주, 화순,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장흥 등지의 전남사적지 30곳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u003cbr\u003e한편, 저자는 이 여정에서 문학과 역사적 기억을 잇는 독특한 시도를 보여준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겹쳐지는 공간들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우리는 허구와 현실이 만나는 지점을 체감하게 된다. 소설 속 ‘소년’ 동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의 고통과 윤리적 질문에 직면한다. 이는 과거를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u003cbr\u003e이 책에 실린 240여 장의 사진(거의 대부분 저자가 촬영한 현장 사진이고, 일부는 관련 단체나 유족 제공)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생생한 시각적 증거이며, 독자에게 기억을 ‘보는 경험’으로 넓혀준다. 총탄 자국이 남아 있는 건물이나 사적지 표지석, 묘역 풍경 등은 지워지지 않는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u003cbr\u003e무엇보다 이 책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사라진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저자는 오월이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져야 할 가치임을 강조한다.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는 이 책을 통해 오늘의 과제로 다시 소환된다. \u003cbr\u003e‘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를 현재의 삶 속으로 불러오는 안내서’인 이 책에서 우리는 과거를 배울 뿐 아니라,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지 묻고 성찰한다. 그 여정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그 길 끝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u003c\/div\u003e","brand":"살림터 - 이돈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169135972657,"sku":"9791159303647","price":19.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9303647_1_cb1d7475-767f-48be-82e6-6714fca84cc6.jpg?v=177842424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930364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