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0400175","title":"시인의 밥상 (공지영 에세이)","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다시 지리산으로 걸음을 옮긴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누구나 그렇듯, 외로움에 목이 메어왔던 밥상이 있었고, 불구덩이처럼 힘겨웠던 밥상이 있었을 것이다.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은 《지리산 행복학교》이후 지리산으로의 발걸음을 끊었던 저자가 다시 매달 그곳으로 가 박남준 시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리고 그 밥상 위에서 나누던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리산까지 가서 시인의 밥상을 받기로 한 작가의 결정은 잘한 것이었을까? 작가를 맞았던 건 어떤 밥상이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에는 시인이 차려내는 소박하고도 따뜻한 엄마의 보드라운 손길 같은 스물네 가지 음식과 그 음식을 맛보며 써낸 작가의 담백하면서도 슴슴한 글이 담겨있다. 음식도 그걸 만든 사람의 성정을 닮듯, 우리는 시인의 음식과 작가의 글에서 무언가 다른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건 노골적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섬세한 이들에게만 선물처럼 주어지는 구수하고 뭉근한 사람 냄새다. 소박하고 욕심 없는 사람들이 풍기는 냄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시인의 따뜻한 밥상을 통해 인생에서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깊게 나이 든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일깨워주는 이 책은 이 거대한 도시에서 누군가를 눈물 나게 하는 건 결국 소박함이라는 것, 결핍을 경험하지 못한 채움에는 기쁨이 없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참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한다.\u003c\/div\u003e","brand":"한겨레출판 - 공지영","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139845636401,"sku":"9791160400175","price":14.8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0400175_1.jpg?v=178356472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040017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