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0943320","title":"인생극장 (막이 내리고 비로소 시작되는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사회학자인 아들이 대신 쓰는 부모의 자서전!\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한 개인이 세속을 살아가며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문제들, 생활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고통과 분노의 순간들을 우리 모두의 문제로 끌어올리는 것에서 사회학의 존재 의의를 찾는 사회학자 노명우. 그런 그가 최근 3년 사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며 스스로 기록을 남기지 못한 아버지, 어머니의 자서전을 대신 썼다. \u003cbr\u003e\u003cbr\u003e1924년생 아버지, 1936년생 어머니.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전쟁을 겪고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세대가 공유한 사회적 운명이 새겨져 있는, 역사가 특별히 기록할 리 없는 전형적인 ‘한국 남자’였고, 자식 교육에 모든 것을 걸었던, 역시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한국 여자’였던 부모의 삶을 복원하기 위해 저자는 1920~70년대 한국 대중영화를 소재로 삼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만주와 나고야를 거쳐 파주 미군기지 근처에 정착해 클럽을 운영하며 달러를 모았던 아버지, 서울 창신동 가난한 집 막내딸로 태어나 전쟁 통에 고아가 되고 전후 아버지를 만나 기지촌 미장원에서 양공주들의 머리를 말았던 어머니의 삶을 당대 흥행영화들이 그리는 풍경들로 풀어내며 당시의 관객, 즉 그 시대의 보통 사람들이 마음속에 품었던 꿈과 소망, 불안과 공포, 고통과 좌절을 짐작해볼 수 있게 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인생극장』에서 저자는 부모와 동시대를 살았던, 가족 이외에는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사람들,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평범한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언어를 제공하는 사회학적 탐구의 여정을 떠났다. 부모의 삶이 온몸으로 증명하는 세속의 가치들, 우리 모두의 인생에 새겨진 한국적인 세상물정의 면면들을 오래된 필름과 함께 펼쳐내며 한국 현대사의 큰 줄기가 보통의 개인들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면밀하게, 하지만 매우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아버지와 어머니가 운명처럼 내던져진 공간, 꼼짝없이 갇혀버린 장소를 하나하나 다시 찾아가 아버지의 선택, 어머니의 좌절을 느끼고 상상하면서 식민지배와 전쟁을 거치며 열린 생활력의 시대, 체면 따위 벗어던지고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던 그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모습과 만나고, 동시대 모든 이들의 삶과 마주한다.\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320\/i9791160943320.jpg\"\u003e\u003c\/div\u003e","brand":"사계절 - 노명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07238517041,"sku":"9791160943320","price":17.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0943320_1.jpg?v=178022330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094332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