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0987638","title":"비꽃 (이노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지독했던 겨울의 밤.\u003cbr\u003e소녀는 누군가의 죽음을 바랐고 소년은 누군가 살아주기를 바랐다.\u003cbr\u003e엄청난 폭우 속에 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은\u003cbr\u003e가을과 의현, 단둘뿐이었다.\u003cbr\u003e신이 준 선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u003cbr\u003e서로의 존재가 구원이자 삶의 이유가 되었다.\u003cbr\u003e모든 것이 어그러지고 망가진, 그 밤이 찾아오기 전까지는.\u003cbr\u003e\u003cbr\u003e“날 여기 가두기라도 하겠다는 거야?”\u003cbr\u003e“가둘 거라면 다리를 부러트리면 그만이지. 그렇게 번거로운 짓은 안 해.”\u003cbr\u003e“그럼 아예 부러트리지 그래?”\u003cbr\u003e“네가 도망치는 시늉이라도 한다면, 그땐 나도 생각해보지.”\u003cbr\u003e\u003cbr\u003e서로가 있어 잠들 수 있던 날들은 끝나지 않는 지독한 밤으로 바뀌었다.\u003cbr\u003e사라지지 않는 증오와 억누를 수 없는 마음.\u003cbr\u003e당연한 듯 사랑했던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의현은 가을을 미워했고, 가을은 망가져가는 그의 곁을 떠났다.\u003cbr\u003e그렇게 시작된 일방적인 이별과 도망. 그리고 재회.\u003cbr\u003e그 끝에서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u003cbr\u003e지독하게 서늘한 얼굴을 한 남자였다.\u003c\/div\u003e","brand":"라인(LINE) - 이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13924172081,"sku":"9791160987638","price":12.8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0987638_1_250ab2f3-f5f3-4ae0-82b0-2e3aa6e97027.jpg?v=178047810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098763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