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2432594","title":"매듭을 푼 소리 (2021 변방 제36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팬데믹의 일상이 마치 빙하기를 거스르는 시 간만큼 춥고 어둡다. 문학은 혼자 하는 것이라 고 다들 말하지만 그 또한 사람 사는 모습이라 서 부대끼지 않고는 창작이 힘들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물리칠 수 없는 코로나와 동행해야 하는 운명처럼 창작예술 또한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이리라. \u003cbr\u003e치열한 현대사회의 경쟁 구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향해 어디로 바삐 달려가고 있는지 뒤돌 아봐야겠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인간적인 범 죄나 사회적 물의가 뉴스에 오르내린다. 인간성 상실의 면면이 작금의 일은 아니지만 메마른 감 성을 회복하는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u003cbr\u003e책의 자리를 스마트폰이 대신한다면 신인류 의 눈은 전자 문명에 빠져 언어의 고유성을 잃 어버리고 광범위한 창의력과 사고력 저하 사태 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u003cbr\u003e올해도 누군가가 동인지 책장을 넘기며 감성 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변방의 새로 운 언어를 날려보낸다. \u003cbr\u003e2021년 가을, 변방동인 두손\u003c\/div\u003e","brand":"시산맥사 - 강세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799693914417,"sku":"9791162432594","price":11.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2432594_1_58143989-8501-42c2-9807-cb63feb07a19.jpg?v=177075547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2432594","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