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2992296","title":"은하 (최순희 장편소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좋은 일 한다고 기증한 정자가 이웃집 아이가 되어 돌아온다면 그 아이에게 당신은 아빠일까, 아닐까?\u003cbr\u003e정자은행 시대, 작가가 이 시대에 던지는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질문!\u003cbr\u003e\u003cbr\u003e의사 친구의 조언을 따라 좋은 일 한다고 정자를 기증한 조성재,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의 자궁을 통해 자신의 정자가 버젓이 한 아이, 한 인간이 되어 돌아왔다. 사랑하는 여자는 야수 같은 양아버지에게 유린당해 폐인이 되고, 사랑도 하지 않는 여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아이를 낳고 곁에 있다.\u003cbr\u003e폐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된 그에게 이 딜레마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u003cbr\u003e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짐승처럼 딸을 짓밟는 그릇된 부성을 지닌 한 아버지와, 법적·도의적 책임도 없으나 자신의 정자로 만들어진 그 아이를 외면하지 못하는 한 아버지.\u003cbr\u003e쉽게 가정이 해체되고 가족의 개념이 달라지는 이 시대, 꼭 정자은행이 아니더라도 성과 출산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는 이 시대. 이 소설은 이런 시대에 과연 아버지란 누구인가? 누가 아버지인가? 우리의 책임과 소관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쉽지 않은 질문 앞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u003cbr\u003e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물음이지만, 또한 그것은 결코 회피해선 안 될,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들이라고 작가는 강변하는 듯하다.\u003c\/div\u003e","brand":"북랩 - 최순희","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25901015345,"sku":"9791162992296","price":13.1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2992296_1_410248ba-61a0-42de-ac7f-43fe07f21bd6.jpg?v=176932096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299229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