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3491675","title":"운탄고도의 새벽을 가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사라지는 것을 붙드는 일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것들과 함께 걸어가는 일”\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춘천의 시간, LP판의 향수, 그리고 인생의 여백을 채우는 시와 산문, 디카시의 여정\u003cbr\u003e\u003cbr\u003e춘천의 애막골 새벽길을 걷고, 의암호의 물결을 바라보며, 지나온 삶의 궤적을 복기하는 한 시인의 깊고 따스한 숨결이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단행본은 단순한 시집을 넘어, 시와 산문(에세이), 그리고 시적 이미지와 짧은 문장이 결합한 ‘디카시’까지 총망라하여 인생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권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저자는 1980년대 춘천 명동에서 ‘가람음악사’를 운영하며 손 글씨로 예약곡을 받던 화양연화의 시절을 추억하고(‘LP의 향수’), 47년 전 52세의 젊은 나이로 영원히 시간이 멈춰버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아버지의 시간’), 준비 없이 맞이해야 했던 가족과의 서글픈 이별을 고백한다. 그의 글 속에서 춘천의 실레마을, 대룡산, 철원의 DMZ 생태평화공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인간 삶의 고통과 희망이 교차하는 서사의 무대가 된다.\u003cbr\u003e특히 6부에 수록된 ‘디카시’ 코너는 이 책의 백미다. 스마트폰으로 포착한 일상의 찰나-의암호의 카누, 처마 끝의 풍경소리, 구부러진 부처님의 손-에 5줄 이내의 짧고 강렬한 시를 결합하여, 흔하디흔한 사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u003cbr\u003e“인생이란 결국 사라지는 것을 붙드는 일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것들과 함께 걸어가는 일”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바쁜 무인(無人)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과 천천히 닳아가며 깊어지는 인생의 참된 의미를 건넬 것이다.\u003c\/div\u003e","brand":"태원 - 이영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693972410673,"sku":"9791163491675","price":1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3491675_1.jpg?v=178200262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349167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