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5121310","title":"기압골의 서쪽은 맑거나 맛있거나 (임경남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나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발견한 ‘눈부신 경(經)’인 임경남의 첫 시집\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2005년 『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시단에 나온 임경남 시인이 16년 만에 첫 시집 『기압골의 서쪽은 맑거나 맛있거나』를 출간했다. \u003cbr\u003e임경남 시인의 『기압골의 서쪽은 맑거나 맛있거나』는 ‘나’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발견한 “눈부신 경(經)”(「미술관 좌상들」)이다. 여행은 내 가치관뿐 아니라 내 주변 환경과 세계를 보는 관점을 이동시켜준다. 넓어진 시야를 바탕으로 주체적ㆍ객관적 사고로의 전환과 확장으로 주관에서 객관으로, 자아에서 타자로, 관념에서 실행으로 관점이 변화하는 것이다. \u003cbr\u003e임경남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시인 임경남은 명사이고\/ 시를 좋아하는 임경남은 동사”라고 했는데, 명사는 늘 그 자리에 존재하지만, 동사는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움직인다. 명사가 식물이라면 동사는 동물인 셈이다. 명사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바운더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정되어 점차 낡아간다. 반면 동사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집에 있을 때는 명사지만 외출하는 순간 임경남은 동사로 전환된다.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각도에서 나를 볼 뿐만 아니라 다른 ‘나’와 더 넓은 다른 세계를 직관한다는 것이다.\u003c\/div\u003e","brand":"북인 - 임경남","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53627625777,"sku":"9791165121310","price":1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5121310_1_82c4a92f-e083-4e99-bfd9-c2ae42becadd.jpg?v=176992993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512131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