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5162917","title":"달, 황소, 여신 (고대 근동문화와 예술)","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고대 근동은 모두 서양을 통해서였다. 이 책은 고대 근동을 근동의 입장에서 바라본 일종의 탐구 보고서이다. 청동기시대 후반 동지중해는 고립된 지역이 없었다. 청동기 말기에 불어닥친 연쇄적 붕괴 이후 서양의 부상에는 그리스에 의한 근동의 업적 전유와 로마에 의한 파괴와 약탈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깔려 있다. 고대 근동은 영성 가득한 세계였다. 수메르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팅된 최초의 문명이었다. 수메르의 영성과 업적이 후대에 어떻게 계승되고 단절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고대 근동 탐구의 핵심이다. 고대 근동에서는 함무라비와 산헤립과 같은 예외적인 문명 파괴자는 등장했을지라도 업적을 가로채는 군주는 거의 없었다. 고대인들의 해·달·별의 숭배는 자연 질서에 대한 경외였다. 그들에게 달은 태초부터 존재한 시간이자 우주 질서 그 자체였으며, 영성의 근원이었다. 과거에 우리가 배웠고, 현재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근동은 순수한 유년기에 대한 그리스의 환상과 순혈주의에 대한 히브리의 환상이 휩쓸고 지나간 초라한 모습에 불과하다. 이것은 진짜 고대 근동이 아니다. 과거 근동의 정신과 예술을 살찌운 풍요로운 판테온과 서양에 의해 취사, 선택되고 폐기된 업적을 우리 스스로 탐구하는 것만이 그들의 본모습을 되돌려주는 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주소 ㆍ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전화 ㆍ 053)580-6231~4   FAX ㆍ 053)580-6235   홈페이지 ㆍ www.kmupress.com  \u003cbr\u003e발신 ㆍ 계명대학교 출판부 (문의: 최상근 010-9361-5632)\u003c\/div\u003e","brand":"계명대학교출판부 - 김경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086999798065,"sku":"9791165162917","price":26.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5162917_1.jpg?v=178315974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516291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