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7014412","title":"예,술입니다 (돌을 깎아 시를 빚다)","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돌을 깎아 형상을 세우고, 비워진 여백에 시를 채우다.”\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조각가 박수용의 『예, 술입니다-돌을 깎아 시를 빚다』는 조각과 시, 여행과 삶의 기록을 한 권에 담은 특별한 작품집이다. 돌을 깎으며 자신을 비워 온 시간, 자연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예술의 순간들이 절제된 시어와 풍부한 작품 사진으로 펼쳐진다.\u003cbr\u003e“이 시들은 조각이 되지 못한 마음이며, 말이 되기 전까지 오래 취해 있던 생각들이다.”\u003cbr\u003e깎을수록 선명해지는 형상과 비울수록 깊어지는 마음. 이 책은 거친 돌 속에서 아름다움을 길어 올린 한 예술가가 독자에게 건네는 향기로운 술 한 잔이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u003cbr\u003e평생 돌과 씨름하며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조각가 박수용이 시와 조각을 한데 엮은 작품집 『예, 술입니다-돌을 깎아 시를 빚다』를 도서출판 이든북에서 펴냈다.\u003cbr\u003e1990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 36년 동안 조각의 길을 걸어온 작가는 차갑고 단단한 돌 속에서 생명의 형상을 길어 올려 왔다. 정과 망치로 돌을 깎는 고된 노동은 그에게 단순한 제작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존재의 본질과 마주하는 수행이었다. 그 오랜 시간 속에서 조각으로 태어나지 못한 마음과 여행길에서 건져 올린 사유가 시가 되어 이번 작품집에 담겼다.\u003cbr\u003e책 제목 『예, 술입니다』는 ‘예술’과 “예, 술입니다”라는 대답을 겹쳐 놓은 언어유희다. 작가는 예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 잔의 술을 건네듯 답한다. 오랜 시간 숙성된 술이 깊은 향을 내듯, 예술 역시 고통과 기다림을 견디며 빚어진다는 의미다. 작가는 자신의 조각과 시가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시름을 잠시 내려놓게 하는 향기로운 술 한 잔이 되기를 바란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이든북 - 박수용","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392755773745,"sku":"9791167014412","price":19.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7014412_1.jpg?v=178989674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701441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