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7241795","title":"생각에게 바랍니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시인을 보고 있는, 노스탤지어와 공동체라는 시적 공간\u003cbr\u003e윤봉철 시인의 두 번째 시집\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번 시집에서 윤봉철 시인은 시쓰기를 통해 그에게 도래하는 이미지를 붙잡아 두고 있다. 이때의 이미지는 시인의 두 눈을 찔러 들어오는 이미지로서 비자발적인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은 결국 시간의 문제, 곧 진실의 문제와 만난다. 그러나 시인은 시간의 흘러감을 그대로 인정하며 시간의 타자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을 긍정하며 기억하기 때문에 슬픈 공간인 목포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진실과 마주한다. 그렇게 시인이 마주한 진실은 노스탤지어의 공간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공간이었다. 그 공간이 왜 시인을 보고 있는지는 시인만 알 터. 이같이 이미지가 자신을 보는 것을 리듬으로 옮기는 자를 우리는 시인이라 부른다.\u003cbr\u003e─ 김남규(시인)\u003cbr\u003e\u003cbr\u003e얼굴은 세월을 가꾸는 텃밭이지요\u003cbr\u003e그래서 오래된 얼굴에는\u003cbr\u003e골과 두둑이 이마 너머 볼까지 이어집니다\u003cbr\u003e때로는 인정사정없는 폭풍이 와서\u003cbr\u003e골을 아주 깊게 파 생채기를 내기도 합니다\u003cbr\u003e지금도 시간과 바람은 텃밭에 또 한 금을 긋고\u003cbr\u003e세월은 군데군데 까만 점 같은\u003cbr\u003e열매를 남깁니다\u003cbr\u003e─ 시 「얼굴」에서\u003c\/div\u003e","brand":"고요아침 - 윤봉철","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189502898481,"sku":"9791167241795","price":1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7241795_1_e6666503-35c3-4533-88e1-0fb11acf9e02.jpg?v=178102759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724179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