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7743091","title":"사고외주","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리는 지금 ‘똑똑한 무능함’에 빠져 있다”\u003cbr\u003e과정 없이 결론만 얻는 시대, 인간은 무엇을 잃게 되는가?\u003cbr\u003e연세대 홍진기 교수, AI 시대 가장 조용하고 위험한 변화를 말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매끄러운 문장 사이로, 어느 날부터 학생의 얼굴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가 강의실에서 마주한 이 서늘한 감각은 이 책의 출발점이자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질문이다. 학생들의 보고서는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졌고, 문장은 놀라울 만큼 매끄러워졌다. 그러나 글을 읽어 내려갈수록 묘한 이질감이 남았다. 글 속에 있어야 할 고민과 망설임, 길을 잃었다가 다시 생각을 붙잡은 흔적, 즉 한 사람이 세상을 통과하는 고유한 방식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수가 글의 한 대목을 가리키며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생각했나요?”라고 질문을 던지면 학생은 당황한 채 멈춰 선다. 자신이 쓴 문장인데도 그 결론까지 단 한 번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말이다.\u003cbr\u003eAI 시대, 쏟아지는 책들은 묻는다. 어떤 직업이 사라질까? 무엇을 더 배워야 할까? AI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그러나 홍진기 교수의 질문은 완전히 다른 궤적을 그린다. “왜 우리는 더 똑똑해졌는데 더 불안해졌는가. 정보는 넘치는데 왜 판단은 흔들리는가. 왜 같은 AI를 써도 어떤 사람은 더 깊어지고, 어떤 사람은 점점 얕아지는가.” 저자는 MIT 연구실과 CES 산업 현장, 그리고 연세대 강의실을 오가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가장 조용하고도 위험한 변화를 포착한다. 바로 ‘사고외주(思考外注)’다. \u003c\/div\u003e","brand":"어크로스 - 홍진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810659848497,"sku":"9791167743091","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7743091_1.jpg?v=178209613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774309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