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9570879","title":"점 하나 파란만장 (서예가 동천 엄기철의 첫 수필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수필집 「점(點) 하나 파란만장」을 읽는 내내 마음이 측은했다. 도중에 책을 덮을 수가 없을 만큼 사연이나 상황이 목숨을 위협한다는 불안감이 넘쳐났다. 내 일도 아닌데 지나친 긴장감인가? 부모가 가난을 물려주었지만, 천만다행으로 그는 영특하다. 암기력과 집중력이 대단하여 주산 4단이고, 예능에도 소질이 있어서 추사체의 대가이고, 기타도 칠 줄 아는 능력을 지녔다. 가난은 극복해야 할 소산이므로 생명에 이로운 일은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보고야 만다는 결연한 의지 또한 타의 추종을 약간 허용할 정도다.\u003cbr\u003e작가의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3살 때 등에 업고 뽕나무밭이 무성하던 잠실벌 땅콩밭에 자주 김을 매러 다녔는데 딱히 자신을 돌보아줄 방법이 없어 밭 가운데 있는 오동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다리를 손에 쥐어주면 불어 터질 때까지 빨아먹으며 잘 놀더라고 했다. 그랬던 세월에 세상사가 빠르게 요동치면서 뽕나무밭이 변하여 1972년도에 준공된 한강의 6번째 다리인 1,280m의 ‘잠실대교’ 옆으로 지하철이 건너다닐 ‘잠실철교’가 건설되고, 다리 남단에는 서쪽에 이미 지어진 주공 1단지와 3단지 저층 아파트에 이어 중층 5단지 아파트가 자리해 위용을 떨칠 때 피눈물로 모아둔 돈으로 저택을 장만한 쾌거를 이룬다. \u003cbr\u003e이처럼 그의 살아온 삶을 동천을 곁에서 지켜볼수록 흐뭇하다. 그의 일취월장을 공감해서이다. 난세가 아니므로 수신제가를 실천하는 평범한 인물처럼 보인다. 가난으로 비롯된 환경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올바르게 처신하여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겸손하고 가족의 화목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인간미가 넘쳐난다.\u003c\/div\u003e","brand":"보민출판사 - 엄기철","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14341931313,"sku":"9791169570879","price":17.6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9570879_1_096fbdeb-75ac-4b69-8891-f7e96fbbd83c.jpg?v=177101582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957087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