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9574303","title":"나이보다 나답게 (AI 시대가 열어준 두 번째 가능성)","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리가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개인적인 고민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배경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어느 순간 우리 스스로도 시니어의 문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고, 이 시기는 우리 사회 전체의 흐름과 깊이 연결된 변화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되었다. 시니어라는 정체성은 이제 한국 사회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u003cbr\u003e   국가데이터처(KDAT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9.2%, 약 993만 8천 명이다. 2067년에는 46.5%, 즉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시니어가 되는 사회가 도래한다.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로, 시니어는 거대한 인구 집단이자 앞으로 더욱 중심적인 세대로 자리할 수밖에 없다.\u003cbr\u003e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크기만큼 시니어 개인의 삶에서 기회가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는지 보면 상황은 다르다. 평생 쌓아온 경험과 역량이 충분함에도 재취업이나 새로운 역할의 장면에서는 그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성이 분명함에도 새로운 출발점이 쉽지 않고, 사회와 조직은 시니어의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기회로 연결하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   기술 변화에서도 비슷한 양면이 나타난다. AI와 디지털 기술은 시니어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이지만, 익숙했던 방식이 빠르게 달라지는 변화 속도는 오히려 고립감과 거리감을 더 크게 만든다. 문제는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데 있다. 사회와 경제의 축이 시니어에게로 이동하고 있음에도 정작 시니어 개인의 현실은 이 변화와 자연스럽게 맞물리지 못하는 장면이 여전히 많다.\u003cbr\u003e   우리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시니어의 모습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보더라도 놀랍도록 닮아 있었다. 경험은 깊고 배움의 의지는 살아있으며,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분명하지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능성을 알고 있어도 그 가능성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 사람들, 관계와 감정의 변화 속에서 스스로를 더 조심스럽게 만드는 사람들! 이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한국 사회가 함께 겪고 있는 흐름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   이러한 경험이 우리 네 사람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나로 모았다. 서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왔지만 시니어의 고민과 변화 앞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아왔고, 같은 물음을 떠올리게 되었다.\u003cbr\u003e   “지금의 시니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u003cbr\u003e   “누군가 대신 길을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다시 걸을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이야기할 수는 있지 않을까?”\u003cbr\u003e   “조금만 비춰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u003cbr\u003e   이 질문이 우리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그 질문이 우리를 이 책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의 삶을 나누며 또 다른 연결을 경험했다. 업무적 관계에서 시작된 관계, 선후배의 관계, 다른 인연으로 만난 관계는 코칭을 통한 대화로 이어졌고, 어느새 서로의 고민을 솔직하게 꺼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조용히 말했다.\u003cbr\u003e   “저 책을 쓰려구요.”\u003cbr\u003e   누군가가 대답했고, 이어 또 한 명이 말했다. \u003cbr\u003e   “어? 나도.” \u003cbr\u003e   “나도요.” \u003cbr\u003e   “나도!”\u003cbr\u003e   그렇게 우리는 ‘나도’가 ‘우리’가 되는 순간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 마음의 바탕에는 감사가 있었다. 연구를 통해 가진 배움, 코칭을 통해 받은 마음챙김, 선후배에게 건네받은 용기, 가족이 보내준 묵묵한 응원들은 우리가 특별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용기를 냈고, 도전했고, 닫혀 있던 문을 다시 열었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다. 몸과 감정의 리듬을 다시 세우는 작은 균형, 말과 관계를 조금씩 정리해 보는 작은 배움,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다시 바라보는 작은 전환, 그리고 AI 시대에 나만의 속도로 성장시키는 작은 시도. 이러한 작은 걸음들이 시니어의 두 번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u003cbr\u003e   상실과 변화가 함께 들어 있는 시기이지만, 그 안에는 늘 새로운 가능성도 자리한다. 인생의 다음 단계는 과거를 발판으로, 그리고 지금의 나를 바탕으로 다시 조용히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AI는 이 여정을 대신해 주지는 않지만, 왼손을 조금 더 가볍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어준다. 경험과 기술, 안정과 가능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시작은 열린다.\u003cbr\u003e   이 책을 통하여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시니어에게 작은 빛 하나를 건네고 싶다.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단지 다음 길의 방향이 보이지 않았던 것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 길 위에 함께 불을 밝히고 싶다.\u003cbr\u003e   시니어는 충분한 경험을 지닌 세대이고, 여전히 펼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세대이다. 이 책이 그 힘을 다시 감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의 다음 걸음이 당신의 속도와 당신의 방식으로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앞으로 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u003c\/div\u003e","brand":"보민출판사 - 민선정","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551375487281,"sku":"9791169574303","price":16.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9574303_1.jpg?v=177035200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957430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