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9574495","title":"다산 정약용, 변화의 시대에 돌아오다 (다산의 사상과 사유법)","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250여 년 전 한반도는 반도의 지리적 폐쇄성으로 인하여 외부적으로는 북방 세력의 압박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여건이었다. 내부적으로는 조정의 당파싸움과 관료들의 부패로 질곡의 상황 속에서 백성들은 궁핍한 일상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척박한 상황이었다. 어려운 시대 상황을 타개하고자 정약용은 백성과 국가를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한 시공을 초월한 불세출의 인물이다. 특히, 그는 언제나 백성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했다. 그야말로 ‘新我之舊邦(신아지구방;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정약용은 벼슬길에서뿐만 아니라 18년의 긴 ‘유배’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백성을 위한 학문적 탐구와 실행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희생정신과 비전은 가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았다. \u003cbr\u003e\u003cbr\u003e다산 정약용, 2012년 유네스코(UNESCO)로부터 동양인 최초로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그가 남긴 유산은 시대의 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철학자이자 사상가, 혁신가 등의 아이콘으로써 자리매김하는 그가 우리의 선인이라는 점만으로도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오늘날 민족의 후예들은 그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 시민사회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고백의 대상이자 학문적 깊이로만 간주하며, 그에 대한 접근이 감히 어려운 벽처럼 느끼는 것을 보았다. 그러한 연유로 그의 위대한 업적과 가치가 널리 전파되지 못하고, 우리 사회와 시민들 사이에서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40여 년 전에 우연한 기회에 마재마을 방문길에 유적지를 접하면서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흥분상태였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는 숱한 세월이 흐른 뒤였다. 교수로 재직 중에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면서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대중적으로 전파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공을 초월하여 당시 여건과 처신하신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특히 고전을 배우는 근본 목적인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즉 ‘옛것을 본받아 새롭게 창조한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격변하는 역사 시대(Historical Era)에 정약용은 전통적인 가치와 그 당시의 요구를 잘 조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정약용의 사상은 현대 디지털 시대(Modern Digital Era)를 맞아 여전히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시대(Future High-tech Era)에도 문제 해결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견되는 철학이라 하겠다. \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공직자, 사회단체, 교사나 학생,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세미나 등 각종 학술행사를 통하여, 많은 현대인들이 다산 사상에 대한 지식의 갈급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면에 그들은 정약용을 현실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로 여기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정약용이 시대를 초월하는 대철학자이자 사상가로서의 중압감 속에서 부분적 또는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속에서 효율적으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자료의 한계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이러한 난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정약용을 더 많은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과 서술을 쉽게 풀어내고자 하였다. 그의 사상과 철학은 단순히 책 속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여전히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우리가 해결해야 할 오늘날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이 곧 현대적 의미의 실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이 그의 위대한 사상과 깊이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약용이 방대한 양의 저작을 통하여 그의 사상과 지식을 전파한 당시는 한글 창제 이후의 시대일지라도 한문 표기된 저작물의 원전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다행스럽게 선행 연구자들의 번역 산물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연구 산물을 축적해 가는 과정에서 현재의 남양주 마재마을과 유배지 강진을 비롯하여 관련 전국의 유적지를 수차례 탐방하였다. 후손과 향토 문화 연구가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당시의 마재마을 요도를 복원한 결과물이 교과서에 실리고, 유적지 전시관의 오류 기록도 바로잡는 부가적인 성과도 있었다. 우리는 정약용을 현대적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고, 그의 생각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그의 사상은 오늘날의 사회와 정치, 경제적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가 추구한 가치와 철학은 우리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에 여전히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u003cbr\u003e\u003cbr\u003e덧붙여 다산 사상을 연구하거나 독서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우선 그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하면 할수록 가히 경이롭고 불가사의함을 느끼면서 오히려 숙연해진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선각자이지 마치 신이나 초능력자로 간주하거나 지나치게 과장 또는 미화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장기간 불우한 여건 가운데에서도 다방면으로 전무후무한 연구 산물을 창출해낸 것은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어떤 인물과도 비교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한 치적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자체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저술의 목적이, 위대한 사상가의 생애와 산물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부담 없이 다산 정약용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을 단순하게 교양서로 인식하기보다 지혜롭게 현실에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의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또한 바쁜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췌독이나 통독으로 일상 대화의 소재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u003c\/div\u003e","brand":"보민출판사 - 김응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24390785329,"sku":"9791169574495","price":16.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9574495_1.jpg?v=177599945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957449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