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69575201","title":"별난 바람의 후예 (미람(未嵐) 박시랑 제7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시집 『별난 바람의 후예』의 ‘바다’는 다 읽을 수 없는 푸른 책이 되고, ‘버려진 붕어빵’은 겨울밤을 견디는 아이들처럼 다가오며, ‘세탁기 속 물소리’에서는 어머니의 오래된 한숨이 들린다. 박시랑 시인은 삶의 가장자리에서 쉽게 지나쳤던 것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시집의 ‘바람’은 장난스럽게 불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깊은 곳을 스친다. 지렁이, 낙엽, 구두, 막걸리 주전자, 고등어 한 마리까지도 시인의 시선 안에서는 저마다의 기억과 생을 얻는다. 웃음 속에는 쓸쓸함이 있고, 엉뚱한 상상 속에는 사람과 생명을 향한 따뜻한 예의가 있다. 부모와 유년, 죽음과 환대, 사라지는 말과 오래 남는 정서가 별난 바람처럼 한 권의 시집 안을 지나간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 『별난 바람의 후예』는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것들은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시집을 덮고 나면 바람의 소리도, 길가의 작은 사물들도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보민출판사 - 박시랑","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151282123057,"sku":"9791169575201","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69575201_1.jpg?v=178870444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6957520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