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70321088","title":"2026 신춘문예 당선소설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오늘의 기쁨보다 미래의 보람을\u003cbr\u003e\u003cbr\u003e이상문(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소설가)\u003cbr\u003e\u003cbr\u003e그동안 신문사들이 주관하는 ‘신춘문예 공모’라는 등단문을 들어서기 위해 서 감수했던 고생이 오죽했을까요. 끝내 그 꿈을 이루어, 당당한 소설가가 되었으니 그 기쁨이 얼마나 클까요.\u003cbr\u003e이제는 내 앞에 날아드는 문예지들의 청탁서를 받아서 마감 시일에 맞춰, 새 소설을 써내거나, 써 둔 소설을 손봐서 척척 주소를 찾아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애를 태우다 보면 소설이 게재된 문예지가 집으로 배달됩니다. 생애 처음입니다. 급하게 갈색 크라프트지제 봉투를 찢듯이 뜯었을 때, 솟구치는 그 내음을 타고 내 영혼이 붕 뜨는 느낌이라니요….\u003cbr\u003e앞으로 여러분이 계속해서 수준 있는 소설을 써내고 발표하다 보면, 차츰 각자의 평가가 높아지면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고 언제쯤인가는 누군지 하나가 노벨문학상까지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첫 문학상으로 1999년 한국소설가협회 주관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u003cbr\u003e여러분은 해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 소설 문단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있습니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기대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되는 경우보다 많지 않던가요. 사정이 안 좋은 이가, 이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u003cbr\u003e당선의 기쁨이 채 다 스러지기도 전에 눈앞에 닥치기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시일이 지날수록 상황이 더욱 나빠지기만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소설을 발표할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u003cbr\u003e그런 경우라도 포기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일입니다. 문학의 길이란 등단자이거나 미등단자이거나, 돈키호테의 길이 아니던가요.\u003cbr\u003e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고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 잡을 수 없는 별을 따자. 며 끝까지 덤벼 해내는 일 중의 일입니다.\u003cbr\u003e써내는 작품의 수준 점검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당선됐다 하더라도 수준은 있을 테니까요. 더러는 함께 토론으로 써낸 경우도 있었다니까요.\u003cbr\u003e우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깊이 체험하고 혼자 힘으로 해내는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소설의 새로운 개성이 확보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u003cbr\u003e여러분 모두에게 반드시 기쁨의 날들이 찾아들 것입니다. 오늘이 힘들더라도 마음을 미래에 두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바라는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u003cbr\u003e한국소설가협회에서 『신춘문예 당선소설집』을 발간하는 이유도 여러분 모두에게 우선의 기쁨보다 미래의 보람을 찾게 하자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입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2026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수록작가\u003cbr\u003e\u003cbr\u003e강원일보 오혜 | 조각들\u003cbr\u003e경남신문 박필우 | 강약중강약\u003cbr\u003e경상일보 지영현 | 새해에는\u003cbr\u003e경인일보 이상무 | 미대출 구역\u003cbr\u003e경향신문 이정원 | 라이브\u003cbr\u003e광남일보 차현숙 | 원숭이 인간\u003cbr\u003e광주일보 김수현 | 밀봉된 마음\u003cbr\u003e국제신문 조정규 | 4664\u003cbr\u003e농민신문 배은경 | 강선과 팽나무\u003cbr\u003e동아일보 김근희 | 루빅스 큐브\u003cbr\u003e매일신문 장다경 | 매트리스 케어 근무 일지\u003cbr\u003e무등일보 임순월 | 화산꽃\u003cbr\u003e문화일보 박재연 | 가챠, 가챠\u003cbr\u003e부산일보 윤현준 | 여기서 누군가\u003cbr\u003e불교신문 류혜진 | 서해의 쓸모\u003cbr\u003e서울신문 김세정 | 언어의 고고학\u003cbr\u003e세계일보 고아림 | 예지\u003cbr\u003e영남일보 이동윤 | 낙수(落水)\u003cbr\u003e전라매일신문 박정순 | 페르소나의 가면들\u003cbr\u003e전북도민일보 이준구 | 정론직필(正論直筆)\u003cbr\u003e전북일보 양준희 | 캠핑\u003cbr\u003e조선일보 김선준 | 떨어지며 나는 소리\u003cbr\u003e한국일보 황예솔 | 호버링\u003cbr\u003e한라일보 이수연 | 오이지\u003c\/div\u003e","brand":"한국소설가협회 - 오　혜","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39206617393,"sku":"9791170321088","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70321088_1.jpg?v=177140584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7032108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