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70489689","title":"잊히는 용기, 살아남는 문장","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시인 최동열의 신작 에세이 『잊히는 용기, 살아남는 문장』은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조용히 곁에 머무는 문장들의 기록이다. 오랜 시간 시를 써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언어를 통해 삶을 해석하기보다 삶 앞에서 자신을 다독이는 태도를 선택한다. 교단에서의 시간, 가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마주한 고독의 순간들이 이 책의 문장 하나하나에 스며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인간이 사회적 존재이지만 결국 혼자가 되는 순간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묻는다. 그 고독의 시간에 우리는 무엇으로 자신을 지탱할 수 있을까? 『잊히는 용기, 살아남는 문장』은 그 질문에 대한 조심스러운 사유이자,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한 글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써 내려간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성공이나 극복의 서사를 앞세우지 않는다. 대신 삶의 예측 불가능한 파동, 준비되지 않은 교차점에서 맞닥뜨리는 상처와 흔들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역경은 때로 우리를 무너뜨리지만, 동시에 성숙과 품격을 길러 주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저자는 담담한 언어로 전한다. 진실은 말보다 먼저 마음에 도착하고 오래 머무는 문장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는 믿음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에세이이면서도 시처럼 여백이 있고, 삶의 기록처럼 서사가 살아 있는 점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교사로서의 현장 경험과 시인으로서의 언어 감각, 일상의 사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독자에게 빠른 위로나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지금 이 시간을 혼자 건너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감각을 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잊히는 용기, 살아남는 문장』은 겉으로는 괜찮은 척 살아가지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삶의 기준과 철학을 다시 붙잡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히 건네는 책이다. 서울의 대형 서점 한편에서도, 지방의 작은 독립서점에서도, 혹은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도 자연스럽게 손에 닿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다 읽고 나서도 문장 하나가 오래 남아 필요한 날 말 대신 곁에 앉아 주는 책. 이 책이 독자의 하루를 조용히 붙잡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쓰였다.\u003c\/div\u003e","brand":"생각나눔 - 최동열","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762797736241,"sku":"9791170489689","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70489689_1_ce0d6058-685a-4b7d-89b3-ca96fd735511.jpg?v=177062818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7048968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