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73900433","title":"성스러운 건축과 물질종교 (대순진리회의 영대와 내정, 신앙이 공간 위에 얹어질 때 |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대순진리회에서 도장(道場)은 경건과 예절을 갖추어 출입해야 하는 성역(聖域)으로 규정된다. 도장 내부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소는 ‘상제님(대순진리회 내부 호칭)’과 천지의 신명을 봉안한 영대(靈臺)다. 영대는 천상 옥경(玉京)이 지상에 현현(顯現)한 성전(聖殿)으로 믿어지며, 대순진리회 도인들은 영대 앞에서 지극한 정성과 공경의 예절을 다한다.\u003cbr\u003e도장에는 영대 외에도 대강전(大降殿), 대순성전(大巡聖殿) 등 여러 건물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내정(內庭)이라는 건물은 독특한 위상을 지닌다. 도인들이 도장 안쪽으로 들어설 때, 영대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읍배(揖拜)한 뒤 곧바로 내정을 향해서도 예를 표하는 동선(動線)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의례 동선은 내정이 중요한 위상을 지님을 시사한다. 더욱이 내정은 도장 공간 구성에서 언제나 영대와 인접하여 배치된다. 두 건물이 나란히 자리한다는 사실은, 그 병치(竝置) 자체가 특정한 의미 작용을 수행해 왔을 가능성을 제기한다.\u003cbr\u003e이 책은 이러한 공간적 배치와 의례적 동선에 주목하여, 대순진리회 도장의 핵심 건물인 영대와 내정의 기원과 의미를 탐구한다. 구체적으로는 이 두 공간의 유래를 역사적ㆍ문헌적으로 고증함과 동시에, 현대 종교학의 새로운 흐름 가운데 하나인 ‘물질종교(Material Religion)’의 시각을 빌려 그 종교적 위상을 재해석한다.\u003c\/div\u003e","brand":"박문사 - 차선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35001784625,"sku":"9791173900433","price":23.1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73900433_1_784ff5cb-e336-493c-a00f-d0cb9c2863b2.jpg?v=177608312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7390043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