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6578568","title":"꽃들의 여행 (월운산 최계식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꽃들이 자유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없을까?\u003cbr\u003e꽃으로 하여금 여행을 떠나보내는 일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이 여기저기로 그 자태를 더 돋보였으면 좋으련만 \u003cbr\u003e요지부동 그렇지 못한 부자유가 문득문득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u003cbr\u003e꽃대 꺾이면서 옮겨지는 일 말고 꽃들이 자유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없을까?\u003cbr\u003e있다. 꽃으로 하여금 여행을 떠나보내는 일이다.\u003cbr\u003e어디로 보내면 좋을까를 궁리궁리하다가 꽃이니까 꽃 같은 여정, \u003cbr\u003e그것도 일곱 색깔 아름다운 반원광륜(半圓光輪)을 이루는 무지개.\u003cbr\u003e그래서 꽃들은 빛차례대로 반원을 따라 여행을 떠났다가 시간이 지나 한가운데가 끊겨도 그들 스스로가 무지개가 되어 떠났던 자리로 되돌아 온다. \u003cbr\u003e그래야 될 것이다. \u003cbr\u003e사실 더 좋은 여행은 쌍무지개가 떠서 꽃차례 순서를 고대로 바꾸어 되돌아오는 일이기도 하다.\u003cbr\u003e돌아와서는 모든 꽃들이 벌나비를 불러 모아 광륜 파티를 열 것이다.\u003cbr\u003e그렇게 혜욤(생각)한다.\u003cbr\u003e- ‘에필로그’ 중에서\u003c\/div\u003e","brand":"글로세움 - 최계식","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040357241137,"sku":"9791186578568","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6578568_1.jpg?v=177736781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657856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