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6602126","title":"라깡의 루브르 (정신병동으로서의 박물관)","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박물관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n\u003cdiv class=\"\"\u003e《라캉 미술관의 유령들》과 《고독의 매뉴얼》을 통해 라깡과 바디우의 이론적 개념을 삶의 실천과 연결시켜 급진적인 사유의 모험을 감행했던 철학자 백상현의 신작『라깡의 루브르』. 이 책은 몰락과 폐허의 장소로 추락한 박물관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지, 박물관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살핀다. 즉 루브르로 대표되는 강박증적 문명과 병리적인 증상으로서의 예술 작품들, 신경증, 정신병, 도착증이라는 정신분석 도구로 탐사하는 인간 정신과 문명의 무의식을 탐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박물관이라는 숭고한 장소를 정신병동으로, 그곳에 전시된 유물과 예술 작품들을 병리적인 증상들로 간주하며 도발적인 탐사를 시작한다. 문명의 빛나는 유산들이 주장하는 가치를 한낱 병리적인 효과들로 환원시킴으로써 박물관은 과대망상증의 화려한 부산물로 전락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신성모독’에 대해서 이것이 사실이고 진실이라고 말한다. 또한 박물관이 세워지고 유지되고 향유되는 구조의 토대를 밝혀나가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비평을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 자체의 존재 의미를 묻는다.\u003c\/div\u003e\n\u003cdiv class=\"\"\u003e저자는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를 추적해가면서 문명은 강박증적이라고 말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건축물이 보여주는, 자연의 변화와 혼돈의 양상들을 기하학적 패턴의 조화 속에서 철저히 통제하려는 의지가 바로 강박증적인 증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박물관은 이런 위협적인 충동을 공백의 형태로 길들여 가두는 거대한 미로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박물관에 표획된 예술 작품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사로잡힌 공백을 해방시키는 길을 찾고자 한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126\/i9791186602126.jpg\"\u003e\u003c\/div\u003e","brand":"위고 - 백상현","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427287974193,"sku":"9791186602126","price":16.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6602126_1.jpg?v=178486667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660212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