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6955895","title":"시간의 맥을 짚다 (정클잎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정클잎 시인은 ‘생명의 소리’를 잘 받아 적는 시인이다. 삶도 생활도 괴로움도 모두 그의 시속에서는 따뜻한 목소리로 융화되어 파문을 일으킨다. 그저 담담히 생각 그 너머의 심중을 그려낸다. 시적 대상이 되는 자연과 사물과 그리고 사람, 모두가 그의 시 속에서는 크게 요동치거나 소란스럽지 않다. 시의 본래 뜻인 도道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클잎 시인에게 詩는 마음의 수양이고 수양서이다. 그의 시 속에는 명상이 들어 있고 명상의 자장磁場이 가득 차 있어 시와 시의 간극, 사람과 사람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u003cbr\u003e 깊어가는 어둠속으로\/ 내내 당신이\/ 내 마음에 걸려 있습니다\/\/ 내 마음에 당신이\/\/ 차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을 대하는 내가\/ 내 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승달」 깔끔한 이미지로 승화된 시다. 그러나 그 내면은 웅숭깊다. 시적 대상인 “초승달”을 ‘당신’이란 이인칭으로 의인화 하여 화자의 심중을 진술하고 있다. 시간의 맥을 짚으며, 인생의 맥을 짚으며 매일매일 큰 강을 건너가는 것이 우리 인생살이다. 싸르트르는 “시란 인생에 대한 물음”이라고 했다. 정클잎 시인은 이 큰 인생의 강을 건너면서 그저 담담히 나를 되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시인이다. 그래서 그의 눈길이, 마음이 닿는 대상은 모두 따뜻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 이것이 그의 詩이고 시의 세계이다. \u003cbr\u003e                - 해설 「시간의 맥을 짚으며, 시의 도道를 가는 시인」 중에서\u003cbr\u003e                                                          이 영 춘(시인)\u003c\/div\u003e","brand":"시와표현 - 정클잎","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415417217329,"sku":"9791186955895","price":10.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6955895_1.jpg?v=177491922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695589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