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7305644","title":"찬란한 선사시대","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卍은 왜곡된 증오의 상징이 아니다.\u003cbr\u003e인류 문명의 깊은 뿌리를 품은\u003cbr\u003e생명과 길상의 표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85개국 현장 답사, 593점 유물 기록.\u003cbr\u003e16년에 걸친 집념의 탐사 끝에\u003cbr\u003e서길수·이은금 부부가 복원한 卍의 문명사\u003cbr\u003e\u003cbr\u003e만(卍) 무늬는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상징 가운데 하나이다.\u003cbr\u003e오늘날 이 문양은 20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함께 강렬하게 각인되어 있지만, 그 기원은 훨씬 이전, 선사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u003cbr\u003e이 책은 만(卍)을 한 세기의 기억에 가두지 않고, 약 15000년에 이르는 인류 문화의 장구한 시간 속에서 다시 바라보려는 시도이다. 글쓴이 부부는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85개국, 수백 곳의 박물관과 발굴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관련 문헌과 도판 자료를 수집·정리해 왔다. 그 결과 흑해와 도나우 강 유역의 구석기 문화에서 시작하여, 메소포타미아와 카프카스, 지중해 세계, 인더스 문명, 유라시아 초원 지대, 동아시아,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만(卍) 무늬가 확인됨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u003cbr\u003e토기와 인장, 장신구, 전차 부품, 암각화와 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 속에서 이 무늬는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형태와 배열, 쓰임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지역에서는 태양의 상징으로, 또 다른 곳에서는 생명의 순환이나 길상의 표지로 사용되었으며, 때로는 소유 표시나 장식 문양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형상이 서로 다른 맥락 속에서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며 전승되어 온 것이다.\u003cbr\u003e이 책은 만(卍)의 단일 기원을 단정하지 않는다. 대신 실제 발굴 자료와 유형 비교를 통해 등장 시기, 지역적 분포, 형태 변화를 입체적으로 배열한다. 이를 통해 만(卍)이 특정 문명이나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 문화의 오랜 교류와 변주 속에서 형성된 복합적 상징임을 보여준다.\u003cbr\u003e한 세기의 기억을 넘어, 더 긴 역사적 지평 위에서 이 오래된 무늬를 다시 읽어내는 작업. 이 책은 상징을 둘러싼 감정적 반응을 넘어, 자료와 시간의 층위 속에서 인류 문명의 흔적을 차분히 추적하는 탐구의 기록이다.\u003c\/div\u003e","brand":"맑은나라 - 서길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35162642737,"sku":"9791187305644","price":4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7305644_1_863bd5d2-c50f-4db5-831f-15c74dcebfcd.jpg?v=177609159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7305644","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