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8323944","title":"아직은 여백으로 두고 싶다 (박헬레나 수필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두터운 교양과 지성에서 분광되는 아우라 \u003cbr\u003e박헬레나 수필은 어른스럽다\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책은 수필가 박헬레나의 세 번째 작품집이다. 박헬레나 수필의 근저에는 교양과 지성이 두텁게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성과 교양은 전통으로 이어오는 유교적 가치관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전통주의에 함몰하여 새로운 시대와 문화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 가치관과 새로운 문화가 충돌하는 접점에서 지성적 태도로 자신을 객관화하고 시대 흐름에 융화하는 윤리와 가치를 제시한다. 한마디로 그의 수필은 어른스럽다. 이 어른스러움은 세속의 욕망을 자제하고 공공선을 앞세우는 정신으로서 아름답고 고고하기까지 하다. 그의 수필을 돋보이게 하는 또 다른 부분은 언어 운용이다. 풍부한 어휘 사용과 능숙한 문장 구사에서 분광되는 아우라는 현역 수필가 중 최고 수준이다. 우리 수필계가 그의 작품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이 못내 아쉽다.\u003cbr\u003e그의 수필쓰기는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통로이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문학이 인간 삶에 천착하여 대상과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고백문학인 수필, 수필 쓰기는 세상을 향하여 할 말이 많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소통의 수단이자 나의 삶을 관조와 성찰로 이끄는 통로였다. 자연과 사람, 즉 우주와 나의 내면이 어떻게 어긋나고 틀어지며 때로는 조응하고 조화를 이루어 왔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재해석하여 해답을 구하려는 욕망의 발현이다. 궁극적으로 미적 요구, 즉 아름다움을 찾아나서는 길이다. 수필이 문학이고자 나는 온몸으로 글을 쓴다. 그 글이 비록 일천한 잡문에 불과할지라도 내겐 그런 것이다.”\u003c\/div\u003e","brand":"소소담담 - 박헬레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32897179953,"sku":"9791188323944","price":14.4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8323944_1_adafa491-1f3d-4a3d-8e91-4849d64db8e3.jpg?v=176951788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8323944","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