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89176983","title":"바다 위의 기린 (이돈배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돈배 시인의 시집 『바다 위의 기린』이 우리시대의시선 1번째로 출간되었다. 1991년 시집 『이상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황새의 눈』 『궁수가 쏘아내린 소금화살』 『카오스의 나침반』 『유형열차』에 이어 보다 웅숭깊은 시 세계를 펼치고 있다.\u003cbr\u003e이돈배의 시는 간유리처럼 설정된 불투명 앞으로 걸음을 당기는 힘이 있다. 유리는 유리인데 애써 장면을 흐림으로써 독자는 창문 밖의 풍경을 향해 휘발되는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투명 유리로서의 문장을 읽을 땐 스쳐 가기 바쁜 시선들에 일종의 멈춤의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다. 일상의 시간과 속도를 정지시키는 그것은 몰입의 기술이고 동시에 소비되기에 급급한 언어를 자기식으로 경험하는 육화의 방식이기도 하다.\u003cbr\u003e해설을 쓴 손택수 시인은 이돈배의 시 세계에 대해 “일순간에 지적이고 정서적인 복합체로서의 이미지가 현현할 때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부터의 갑작스러운 해방 의식, 그리고 위대한 예술작품 앞에서 경험하는 갑작스러운 성장의식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u003cbr\u003e이돈배 시인은 문학평론집 『자연의 음성과 사물의 감각화』 『침묵의 산란, 별들이 잠시 멈춰 서면』 『균열공간의 조형과 실체인식』 등을 발간했으며, 한국현대시작품상(11회), 영랑문학상, 광복70년 《문학미디어》 평론상, 한국문학비평학회학술(비평)상, 광주문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열정적인 시 세계를 확장해 오고 있다.\u003c\/div\u003e","brand":"청색종이 - 이돈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44879094065,"sku":"9791189176983","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89176983_1_b59c0f16-e574-4f22-88b0-5484568cf396.jpg?v=176970870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8917698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