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0818469","title":"자기만의 방","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제가 할 수 있었던 건 하나의 사소한 의견을 제안하는 것뿐이었죠. \u003cbr\u003e‘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여성이 사유하고 창조할 권리 선언\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가 던진 여성과 글쓰기에 대한 근본 질문\u003cbr\u003e지금 다시 읽어야 할 이유가 충분한 가장 현대적인 고전\u003cbr\u003e\u003cbr\u003e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은 “여성이 글을 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울프는 특유의 사유와 유려한 문장으로 오랜 세월 문학의 주변부에 머물러야 했던 여성들의 현실을 차분히 짚어내며, 창작의 자유가 성별로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강렬하게 제시한다.\u003cbr\u003e이 책은 단순한 문학 에세이를 넘어 여성의 지적 독립과 경제적 자립 그리고 창조적 공간을 향한 요구를 시대를 초월한 목소리로 드러낸다. 울프가 제시한 ‘연 500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라는 조건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상징으로 읽히며, 여성 작가들이 처한 환경과 사회적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통찰을 제공한다.\u003cbr\u003e『자기만의 방』은 발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와 연구자에게 영감을 주었고, 여성주의 문학 비평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여성의 창작과 삶을 둘러싼 질문을 계속 환기하는 동시에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써 내려갈 권리가 있음을 힘 있게 일깨운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울프가 이십 대 초반에 집필한 미완성 단편 「조안 마틴 양의 일기」(1906)를 함께 수록했다. 『자기만의 방』에서 가부장제라는 장벽에 부딪혀 끝내 꽃피우지 못한 채 사라진 주디스가 여성문학사의 ‘비극적인 부재와 침묵’을 대변한다면, 15세기 중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조안 마틴의 기록은 울프가 글쓰기를 시도했던 이름 없는 여성들의 전통을 발굴해 내려는 여성 역사가와 시대를 넘어와 그에 화답하는 문학의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희미한 메아리이다. 1906년의 조안 마틴에서 선보인 이 해묵은 고민은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 1929년 『자기만의 방』에서 구체화된 논의로 완성되었다. 이 두 텍스트를 함께 읽는 경험은 울프가 여성의 글쓰기라는 주제를 놓고 얼마나 치열하게 사유해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u003c\/div\u003e","brand":"시간과공간사 - 버지니아 울프","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015357452593,"sku":"9791190818469","price":1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0818469_1_6f27d6b4-6d37-456e-ade2-27820c073618.jpg?v=177720886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081846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