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1719369","title":"주리반특 (김남호 디카시집 |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2021년 발간한 디카시집 『고단한 잠』에 대해 “디카시의 역사에 하나의 획을 긋는”(복효근) 사건이라고 평가받았던 김남호 시인이 두 번째 디카시집 『주리반특』을 펴냈다. 그의 디카시는 철저하게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에서 영상을 가져오고, 기어이 그 너머를 사유한다. 그래서 그의 디카시는 낯익은데도 낯설고, 짧으면서도 길고, 가벼운데도 무겁다. 이런 모순과 반전을 통해 현대인의 우울과 허무를 그려내는 것이 그의 디카시의 특징이고 그의 문학적 내공이다. 이런 특징과 내공은 4년 전 『고단한 잠』에서 보여준 것보다 훨씬 더 명료해지고 강화되었다.\u003cbr\u003e시인은 출판사와의 짧은 대담에서 “순간포착, 순간언술, 순간소통을 통해 영상과 문자의 멀티언어예술을 지향하는 우리 디카시는 그동안 지나치게 ‘순간성’을 강조한 탓에 문학작품이 주는 묵직한 사유나 감동보다는 언어적 재치나 순발력에 의존하는 한계를 보였다”고 진단했고, 그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가 이번 시집이라고 밝혔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원규 시인은 “시집 곳곳에 길리슈트를 입은 스나이퍼가 엎드려있다. 일상 속에서 사진의 푼크툼을 저격하며 단말마처럼 짧은 시로 고백한다.”면서 “디카시 20여 년, 양적 급팽창이 마침내 질을 창조하고 있다.” “김남호의 작품들은 디카시의 전범, 최고의 텍스트가 되었다.”고 극찬했다. 그만큼 이 디카시집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독자들은 매료될 것이다.\u003cbr\u003e우리 시의 지나친 산문화\/키치화에 염증을 느끼고 등을 돌린 많은 독자들이 왜 디카시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이유와 어떻게 하면 디카시가 단순한 디지털문명의 부산물이 아니라 우리 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방안을 김남호의 이번 디카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u003c\/div\u003e","brand":"애지 - 김남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979386290481,"sku":"9791191719369","price":12.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1719369_1_5000fb18-3679-4799-9807-e96b9fc6683f.jpg?v=176167555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171936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