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2079912","title":"잠이 달콤하였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정혜옥 시인의 이번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마음 시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인의 마음은 움이 트는 생명에게 깃들거나 계곡, 연못, 해변과 같은 공간을 빌려서 표현된다. 그리하여 이 마음은 신생과 설렘, 활짝 피어남, 유수流水와도 같은 순적順適, 그리고 공업共業을 지향한다. 특히 시인이 드러내는 공업의 시 세계는 각별하게 이목을 끄는데, 이런 시상은 “서로 안고 말갛게 웃어보자고 돌돌돌 여전하신”(「묵묵부답 묻어놓고」), “우리는 한 우주에 발 담근\/ 자연 속의 코러스”(「자연 속의 코러스」), “서로 뭇별로 울타리 없이 한 식솔”(「망초에게 물었어요」) 등의 시구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마음을 다루되 세밀하고 신선한 감각의 시어들이 들려주는 합창이 시적 감동으로 젖어오는 시집이다. \u003cbr\u003e- 문태준(시인)\u003c\/div\u003e","brand":"현대시학 - 정혜옥","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11320000817,"sku":"9791192079912","price":10.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2079912_1_45ab1b1c-2567-4c99-ad8c-7b8b80f97f68.jpg?v=177094303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207991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