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2379180","title":"버찌의 스물여섯 번째 도서관 (제19회 지리문학상 수상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이해되고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감각되어 남을 것인가”\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여기, 앵무와 꽃병 사이에서 끝없이 뛰어오르고 무수히 떨어져 내리는 시인이 있다. 세상의 모든 ‘첫’은 이글거리는 불이고 편자를 박지 않은 말발굽이며 막 빛을 시작한 새벽이다. 지관순은 “내 몸에 전등이란 전등은 다 켜져”(「라일락 나비」) 있는 이 뜨겁고 찬란한 ‘첫’의 모든 몸짓을 언어의 불가능성을 극복하려는 데 쓰는 중이다. 시인은 지금 건너갈 수 없는 간극을 건너가고 있다. 힘차게 발롱! 그리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착지. 이 시집에는 반복적인 도약과 추락의 언어적 운동이 때로는 우아한 발레의 형식으로, 때로는 야생에 가까운 조르바의 춤으로 펼쳐져 있다. 시집을 덮으면 무대의 막이 내린 것 같다. 시를 읽었는데 춤을 본 것 같다. 시인은 망고를 추고, 앵무를 추고, 카누와 찬란을 춘다. -이병철(시인,문학평론가)\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180\/i9791192379180.jpg\"\u003e\u003c\/div\u003e","brand":"달쏘 - 지관순","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11942723889,"sku":"9791192379180","price":13.3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2379180_1_f6fc75fc-5467-4544-9568-f6a5eeaac10f.jpg?v=177096466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237918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