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3353165","title":"불교는 형이상학이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동서양 정치사상사 1, 2, 3』 시리즈와 『불교는 어떤 종교인가』, 『사유와 문명』을 집필한 지기영 저자가 이번에는 『불교는 형이상학이다』로 독자 앞에 다시 섰다. 이 책은 전작 『불교는 어떤 종교인가』에 대한 저자의 응답이자 심화된 탐구로, 불교의 궁극적인 ‘해오(解悟)’란 세간 속에서 보살행을 실천하며 진정으로 세간을 ‘건너는 것’에 있다는 저자 특유의 철학을 펼쳐내고 있다.\u003cbr\u003e책 제목 그대로, 불교는 형이상학의 정점에 위치한 가르침이자 철학이며 종교이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그는 “형이상학은 철학의 정점에 있지만, 불교에서는 수행의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단언하며, 깨달음을 철학적 사유에만 머물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석가모니가 도달한 진리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실천될 때 비로소 그 본질을 드러낸다는 것이다.\u003cbr\u003e철학의 여정이 해오에 이르는 것이라면, 불교의 깨달음은 그 지점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아니 넘어서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나 이외의 존재를 품고, 그들과 함께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보살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저자는 분명히 한다.\u003cbr\u003e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불교를 개관하고, 2부에서는 핵심 개념을 정리하며, 3부에서는 불교의 주요 명제를 다룬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단지 불교 내부에서만 정당화하지 않는다. 칸트, 하이데거, 노자 등 동서양의 사유체계 전반에서 불교 사상의 보편성을 살핀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유와 가르침을 통해, 종교로서의 불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다.\u003cbr\u003e그러나 이 책은 불교의 진리를 특정 사유에 가두려는 시도가 아니다. 오히려 언어에 고정될 수 없는 불교의 본질을, 특정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탐색하려는 몸부림이다. 독자와 함께 석가모니의 진정한 깨달음이 무엇이었는지, 그 길은 어떤 실천을 요구하는지 고민해보려는 저자의 고뇌이자, 나름의 보살행인 것이다.\u003c\/div\u003e","brand":"도서출판카논 - 지기영","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53959991601,"sku":"9791193353165","price":14.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3353165_1_2442ca55-4d53-4967-9b6b-6f7f10d61fa5.jpg?v=176994768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335316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