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4392446","title":"내 그림자가 사라졌다 (김다연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시인 전봉건全鳳健은 일찍이 현대시의 제재에 관하여, “현대시가 지 니는 소재와 동기가 얼마나 광대한 범위에 널려 있느냐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현대시를 말할 때 그들 이 말하는 현대시란, A의 경우에는 A의 구미에 맞는 스타일의 시이고, B의 경우에 맞거나, B 혼자서 옳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한도 안에 속하 는 계열이 시이지 결코 다양다색한 여러 가지 스타일의 현대시 전부가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현대시가 가지는 다양성은 현대시가 가지는 제 재題材의 범위가 과거 그 어느 시대의 그것과는 비할 나위 없이 관대한 까닭에, 현재 무한하게 확대되어 가고 생각되어지는 우주나 천체의 현 상에까지 이르고 있거니와, 이에 따라 현대시에 있어서 자칫하면 나의 구미에 맞는 생각이 자칫 독단적인 자세에 이르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시를 말한다는 것은 애당초 도저히 이해 될 수 없는 모순과 반발을 내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저히 동일할 수 없을 것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u003cbr\u003e〈중략〉 \u003cbr\u003e  인간의 말(언어)에 의하면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치의 판단은 자칫 상 대적인 일면성을 갖게 된다는 위험성이 있다. 진부한 언어의 나열로 인 하여 보편성의 가치를 훼손하면서 혼돈을 불러들이고 있음은 물론 세 속적인 가치관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앞으로 더욱 좋은 시세계에 들어 자신의 길을 가일층 빛나는 하루하루의 삶으 로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u003cbr\u003e\u003cbr\u003e- 〈김다연의 시 세계〉 \u003cbr\u003e독립적인 존재存在의 근원根源에 대하여 \u003cbr\u003e구재기(시인,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u003c\/div\u003e","brand":"시아북 - 김다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271434367281,"sku":"9791194392446","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4392446_1_76084a0e-f12a-4598-8904-3eac004c1b4a.jpg?v=176732904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439244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