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4737391","title":"늦가을 고구마처럼 웅크리고 있다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김영인 시인의 시집 〈늦가을 고구마처럼 웅크리고 있다〉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김영인 시인은 오랜 세월의 무게와 삶의 결을 담담히 마주하며, 땅속 고구마처럼 깊고 은근한 언어를 길어 올립니다. 이 시집은 화려하게 드러나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어져 온 생의 뿌리를 노래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대표작 〈구근들〉에서처럼, 시인은 줄기와 뿌리가 서로 얽히고 이어지는 삶의 순환을 통해 부모와 자식, 나와 세상, 과거와 현재를 연결합니다.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서도 결국 단맛을 품어내는 고구마처럼, 시인의 언어에는 삶을 견뎌낸 온기와 뭉클한 사려 깊음이 배어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늦가을 고구마처럼 웅크리고 있다〉는 세월을 지나오며 한 알의 씨앗이 땅속에서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다시 뿌리가 되는 과정을 곱씹게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지나온 길이며, 여전히 살아가야 할 길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삶의 끝자락에서도 여전히 웅크린 채 따스한 숨결을 품고 있는 김영인의 시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포근한 위안을 건네줍니다.\u003c\/div\u003e","brand":"파란하늘 - 김영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12689834289,"sku":"9791194737391","price":14.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4737391_1.jpg?v=177098494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473739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