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4939139","title":"그림자 없는 의자","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김복단 시인의 작품들 무게 중심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있다. 지극히 일상적인 대상을 드러내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일상적이지 않은 모습이 웅크리고 있다. 김복단 시인의 시적 대상은 대개가 일상의 생활 속에서 만난 사물이거나 일어나는 사건을 대상으로 삼는다. 그렇지 않을 때는 과거 유년의 공간에서 만났던 사물이나 사연을 대상으로 삼는다. 시인은 그래야만 한다. 현실의 삶 속에서 그 대상을 취할 때 가장 진솔한 접근이 될 수 있으며 독자와의 공감대도 쉽게 확장할 수 있기에 그런 것이다. 보통 사람의 경우에 하찮은 존재로 보이는 사물들도 시인의 눈이나 귀나 혀에 닿으면 특별한 존재로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타자 인식이라는 시인 만이 갖는 세상 인식 방법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타자인식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관심을 배가 시키기 때문이다.\u003cbr\u003e2022년 《문장 21》을 통해 등단한 김복단 시인의 특징적인 현실은 바다, 봄, 달빛 등의 풍경과 가족들 아버지, 어머니, 오빠를 대상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 안에 흐르는 화자의 정서는 자신 안에 숨겨온 그리움이다. 김복단 시인의 작품에 드러난 정보들로 유추해 볼 때 시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공간적 장소는 전남 장흥이며 천관산 기슭 아래 작은 포두섬이 보이는 해변 마을로 드러난다. 시인은 유년 시절을 보냈을 과거 공간에서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내고 그들과 보냈던 옛일들을 회상해 보고 싶은 것이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볼 때 부친에 대한 그리움이 깊은 것으로 드러난다.\u003c\/div\u003e","brand":"책펴냄열린시 - 김복단","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599089455409,"sku":"9791194939139","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4939139_1.jpg?v=178143019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493913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