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4939177","title":"풀잎 시간","description":"\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2022년 《부산시단》 신인상을 수상하여 시단에 등단 한 이종옥 시인은 그동안 공직 사회에 몸담아 왔던 삶 의 태도를 바꾸어야 했다. 공직 사회에서는 정해진 규 정과 규칙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일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시 창작은 정해진 일상의 틀을 벗어 나는 생각을 찾고 그것은 자유로운 예술 형식으로 담 아내는 것을 추구한다. 이들은 어떤 특정된 틀과 자유 로워야 하는 삶의 방식 사이에는 끼워 맞출 수 없는 괴리가 존재한다. 이 괴리에 이종옥 시인은 한동안 방 황과 갈등을 겪었을 것이다.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힘 든 이해를 극복하고 자신이 찾아다녔던 새로운 세계를 한 권 시집으로 묶어낸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과 용기 의 결과라고 본다. 시를 쓰는 일은 사치스런 취미활동이 아니다. 시인은 새로운 삶의 영역을 발굴해 내는 개 척자이며 발견자이다. 일반인과는 다른 생각과 다른 시각을 갖고 있어야 그것이 가능해진다. 일상인의 생 각과 시각이 다르지 않다면 독자들은 굳이 시를 읽을 필요가 없게 된다. 시인은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을 찾 아 그것을 자신의 작품에 담아낸다. 이종옥 시인도 남 들같이 이 사회를 살고 있다. 그들과 차별화된 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그동안 가져왔던 인식의 틀을 바꿔야 풀잎 시간ㆍ125 했던 것이다. 공공의 복리를 추구하는 공직 사회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지극히 개인적이고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이종옥 시인의 작품에는 그 변화된 모습이 나타난 다. 시는 철저히 개인적인 특별한 생각을 담는다. 특 별할수록 좋은 예술 작품이 되기 때문이다. 이종옥 시 인이 추구하는 작품 속에서 일상의 틀을 벗어나려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도 그 이유다. 그것이 타자와의 섞 임 혹은 라깡이 말하는 욕망의 미끄러짐에 충실한 방 식이다. 욕망의 미끄러짐은 내면세계의 갈등 구조로 읽혀진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열린시 - 이종옥","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453468033329,"sku":"9791194939177","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4939177_1.jpg?v=178498545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493917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