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6643577","title":"연꽃 안으로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공자의 뜻을 이어받은 맹자는, 이 ‘어짊’의 실마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u003cbr\u003e“사람은 누구나 ‘차마 남에게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옛날의 어진 왕들은 ‘차마 남에게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서 또한 ‘차마 남에게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는 정치’를 하였다. 그러니 ‘차마 남에게 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차마 남에게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는 정치’를 한다면, 천하를 다스리기는 손바닥 위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것처럼 쉬운 일이다. ‘사람들이 모두 차마 남에게 어떠한 일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하는 까닭은 이러하다. 이제 사람들이 우물에 빠지려는 어린아이를 문득 보았다고 하면, 모두 깜짝 놀라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일어나게 된다. 그 까닭은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사귐이 있어서도 아니고 동네 사람과 벗들에게 칭찬을 받으려는 것도 아니며 구해주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도 아니다. 이를 미루어 보건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짊의 실마리이다.”\u003cbr\u003e이 글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이 시조집의 작품들을 음미하며 읽는다면’ 더욱더 새로운 감동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나는 믿는다.\u003cbr\u003e-김재황(시조시인)의 평설 중에서\u003c\/div\u003e","brand":"열린출판 - 윤성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44914319665,"sku":"9791196643577","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6643577_1_31bde2c3-b623-4695-ace3-3e73a51ab045.jpg?v=176970906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664357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