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7777431","title":"김무길의 표목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김무길의 표목』 '표목'은 원래 판소리에서 쓰이는 말로, 목소리의 지문같은 것이다. 창자마다 독특한 자신의 기교를 가지고 있다. 대체로 소리를 떨거나 꺾는 방법에서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특질과 예술성이 드러난다. 표목은 이런 개인의 특징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같은 스승에게 배운 제자들은 같은 표목을 지니기도 한다. \u003cbr\u003e이 책은 올해로 팔순을 맞은 거문고 명인 김무길의 일대기에 대한 책이다. 김무길의 제자 허익수가 이끄는 추계예술대학교 전통예술ㆍ악기연구소가 기획했다. 이후 정재우 편집자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구술내용을 글로 엮었다.명인 김무길은 팔십 평생 거문고를 연주해 왔고, 청중은 현에 머무는 김무길의 삶을 듣는다. 잠깐의 빈 공간도 음표이다. 이 소리가 저 소리와 같지 않다는 것을 분별하기 시작하면 다른 소리를 향해 계속 걷게 된다. 정재우 편집자는 명인 김무길이 그 걸음을 걸은 출발 때의 이야기를 다른 기록보다 원형의 보존에 가까운 마음으로 담아낸다. \u003cbr\u003e기록될 만한 삶을 산 사람에게는 자신에 대해 적은 글이 이미 많았을텐데, 김무길 명인은 정재우 편집자의 귀와 글을 특별히 좋아했다. 듣고 적는 이의 지극함에 감복해 김무길 명인이 우러나 속에서 꺼내놓은 이야기들이 많다. 그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들고 이 책의 만듦새를 드높게 만드는 미덕이 된다. \u003cbr\u003e연주생활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되어 파이프를 잇는 배관공으로 취직하려 했던 이야기는 기존 김무길명인의 기록 중에는 없는 것이다. 한국예술자료원에 들어있는 어느 자료와도 겹치지 않는 새것의 이야기다. 김무길 선생님과 정재우 편집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안나(토일렛프레스 대표)\u003c\/div\u003e","brand":"토일렛프레스 - 추계예술대학교 전통예술악기연구소The TAIL","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493328773425,"sku":"9791197777431","price":2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7777431_1.jpg?v=177518810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777743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