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8342621","title":"우리는 교회일까? (성경의 교리에서 정의하는 교회의 '개념'과 '표지'에 관한 학습서)","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현대 교회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웅장한 규모의 예배당과 무수히 많은 회중으로써 드러나 보이는 가시성(Visibility, 눈으로 볼 수 있는 특성)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웅장한 건물과 그 건물 안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회중의 모습으로써 가장 분명하게 식별되는 것입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현대 교회의 그러한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진정한 교회를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탄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 가운데서 진정한 교회란 어떤 교회인가? 라는 물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요. 그 어떤 시대보다도 분명하고 거대한 크기와 규모로 만천하에 교회가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교리적인 빈약함과 도덕적인 타락상 가운데서 과연 그러한 모습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인가? 하는 회의가 갈수록 번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교회란, 눈에 보이는 건물의 크기나 회중의 규모가 아니라 모인 ‘회중(congregation)’의 영적이고 도덕적인 수준에 따라서 비로소 식별이 되는 것이라는 교회론(Ecclesiology)이 널리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에 대한 이해를 모인 회중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교회론을 가리켜 ‘회중주의적 교회론(Congregational ecclesiology)’이라고 하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이러한 회중주의적 교회론 즉, 예배당 건물이 아니라 그 안에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 진정한 교회라고 하는 이해는 현실 가운데서 또 다른 모순에 봉착하곤 합니다. 예배당 건물이 아니라 모인 회중의 경건이나 도덕적인 수준을 상세하게 관찰하여 보자면 막연하고 맹목적인 종교심만을 가지고 있을 뿐인 경우를 찾아볼 수 있거나, 심지어 비도덕적인 모습들까지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얼핏 경건하고 그럴듯하게 보이는 교회의 회중이라도, 오랜 시간을 두고서 구체적으로 살펴볼라치면 여느 인간사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세속적이고 지극히 인간적인 경박함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지요. 심지어 어떤 회중들의 믿음과 교리는 목회자의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일방적이고 비이성적이거나, 가히 이단(heresy)이라고 해야 할 교리적 수준으로 부패해 있으면서도 온갖 그럴싸한 종교적 활동이나 사회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장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수준의 유대와 친밀함 가운데서 그들 스스로 좋은 회중으로 이뤄진 교회라 자칭하곤 하는 것이지요.\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교회란, 웅장한 예배당 건물이나 심지어 모인 회중의 규모나 종교적인 경험의 정도에 따라서 단순하게 규정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를 이 지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은 참된 신앙이 무엇인가? 라고 하는 인식과 이해를 기초로 해서 이뤄지는 행실들-즉, 교회가 어떻게 운용되는가- 가운데서 비로소 가시화된다고 하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한 의미의 교회에 대하여 이해할 수가 없음을 깨달아야만 하는데, 이러한 교회의 이해를 가리켜서 ‘가시적 교회론(Visible Ecclesiology)’이라고 칭합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배당 건물이나 모인 회중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떠한 신앙의 원리와 방식으로써 운영되느냐에 따라서 비로소 사람들의 눈에 나타나 보이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에 앞서서, 먼저 “참된 신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해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야 비로소 참된 교회의 가시적인 형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도 가능한 것이니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현대의 교회들이 이러한 교회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무의미하게 생각하여 건축물이나 사회적인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데에 치중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럴수록 교회의 사회적인 인식과 영향력에 있어서 부정적인 결과를 빚을 뿐인 실정이지요. 교회가 자체적으로, 그리고 사회를 향하여서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은혜와 영향력은 교회 조직의 규모나 재정 능력에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영혼과 본성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 혹은, 대안을 제시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u003c\/div\u003e","brand":"고백과문답 - 장대선","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34955581745,"sku":"9791198342621","price":17.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8342621_1_d73809e9-ccd8-4969-9691-79776afd70fc.jpg?v=177608105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834262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