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9498068","title":"오페라 인문학 1 (말로 다 못할 때, 사람은 노래한다)","description":"\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오페라는 왜 태어났고, 왜 지금도 우리를 흔드는가.\u003cbr\u003e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사랑과 욕망이 질서와 규범을 넘어섰을 때, 신에게 바치던 노래가 인간의 무대 위로 내려왔을 때, 오페라는 비로소 시작되었다. 『오페라 인문학 Ⅰ』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사백 년의 여정을 따라간다. 르네상스 피렌체의 작은 실험이 어떻게 유럽 전역의 무대를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그 길이 어떻게 1948년 명동의 무대와 판소리·창극을 거쳐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까지 이어지는지를 음악과 문학, 역사를 한데 엮어 보여 준다.\u003cbr\u003e오페라 인문학자이자 성악가인 저자 박경준은 무대 위에서 직접 노래해 온 사람의 시선으로, 낯선 양식과 용어 뒤에 숨어 있던 인간의 감정을 다시 꺼내 보인다. 모든 것이 빠르고 가볍게 소비되는 시대에, 두세 시간 동안 한 인간의 운명에 온전히 마음을 내어 주는 이 오래된 경험이 왜 지금 다시 귀해지는지를 이야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의 특징\u003cbr\u003e하나, 대조 연표 — 사백 년을 한눈에. 서양 오페라사와 우리 판소리·창극의 역사를 나란히 놓은 대조 연표를 프롤로그에 실었다. 같은 해, 지구 반대편에서 무대가 서로 무엇을 겪고 있었는지를 한눈에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 두 길이 나란히 자라다가, 마침내 만나는 순간까지 보여 준다.\u003cbr\u003e둘,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 오페라 사백 년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줄기는 사랑이다. 각 장 끝에 노란 별지로 엮은 다섯 편의 에세이가 에로스와 아가페, 결핍과 질투, 구원과 선택에 이르기까지 오페라가 그려 온 사랑의 얼굴들을 따로 풀어낸다.\u003cbr\u003e셋, 바리톤 박경준이 추천하는 오페라 16곡. 무대에서 직접 노래해 온 성악가가 오페라를 처음 듣는 이를 위해 고른 열여섯 곡을 별도로 소개한다.\u003cbr\u003e넷, 400년 오페라 역사를 들을 수 있는 16곡. 여덟 개의 장마다 두 곡씩, 〈디도와 에네아스〉에서 창극 〈춘향〉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열여섯 곡을 골라 QR로 들을 수 있게 했다. 한 시대의 두 곡을 나란히 들으면 그 세기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버렸는지가 드러난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카이로스북 - 박경준","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288726810929,"sku":"9791199498068","price":27.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9498068_1.jpg?v=178948271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949806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