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9654808","title":"초록대문 그 집 앞","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초록대문을 열면서〉\u003cbr\u003e\u003cbr\u003e친정집 초록대문 앞은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보랏빛 등나무꽃 터널과 넓적한 바위가 어우러져, 여름에는 부모님과 찬송을 부르던 놀이터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백합 향기 가득한 정원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뒷마당의 작은 연못에는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고, 빨간 붕어와 눈이 툭 튀어나온 검정 붕어가 어울려 헤엄쳤습니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화목하고 정겨운 가정이었습니다. 결혼 후, 막내딸이 없다고 쓸쓸해하던 아버지, 그리움과 외로움을 글로 달래던 어머니는 모두 천국으로 갔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운영하는 ‘곤지암 반디숲’에 나란히 잠들었습니다. 그 은혜를 다 헤아릴 수 없어서 부모님과 큰언니, 제자들이 보내준 편지 그리고 내가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u003cbr\u003e \u003cbr\u003e어릴 적부터 일기를 쓰면서 백일장에 참가했습니다. 오랫동안 글쓰기를 즐겨 왔기에 2019년 한국수필로 등단했습니다. 그후 은빛문단, 광진문학 등에 조금씩 작품을 기고했습니다. 이 책에는 그때 제출했던 작품 중 인상 깊었던 작품과 미처 선 보이지 못했던 작품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광진예술회관에서 수필 수업과 함께 2019년 ‘한국수필’ 등단을 이끌어주신 서금복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u003cbr\u003e성동구립도서관의 ‘은빛문단’에서 지도해주신 장철주, 임길순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u003cbr\u003e약 3년 동안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서점에서 고전 읽기에 참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친구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편지를 보내준 제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했습니다. \u003cbr\u003e〈백합 정원〉에서는 친정어머니의 기도문과 시, 편지를 중심으로 친정아버지, 큰언니, 제자들의 편지를 함께 엮었습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작은 연못〉에서는 신혜숙 작가의 시, 수필 작품을 함께 엮었습니다. \u003cbr\u003e출간은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진지를 대접하는 느낌입니다. 비록 부족한 점은 많겠지만, 독자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랍니다.\u003c\/div\u003e","brand":"비엠북스 - 김복임, 신혜숙 외 4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02194481457,"sku":"9791199654808","price":1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9654808_1.jpg?v=176889846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965480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