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9778498","title":"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종말은 굉음이 아니라, 흐느낌과 속삭임으로 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희곡출판 김호준 각색 희곡선 두 번째 작품 출간\u003cbr\u003e네빌 슈트 원작, 박주영 각색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2025년, 희곡출판 김호준의 각색 희곡선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었던\u003cbr\u003e\u003cbr\u003e희곡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가\u003cbr\u003e\u003cbr\u003e희곡탐미소 출판사로 이름을 바꾸어 개정판을 출간하였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작품은 세계적인 종말 소설인 네빌 슈트(Nevil Shute)의 〈On the Beach〉를 원작으로,\u003cbr\u003e박주영 작가가 각색·무대화한 작품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삶이 계속되는 한, 종말은 아직 오지 않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전 지구적인 핵전쟁 이후, 인류의 대부분이 사라지고\u003cbr\u003e마지막 남은 생존자들은 호주 멜버른에 모여 살아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방사능은 북반구에서부터 점차 남반구로 내려오고,\u003cbr\u003e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끝이 가까워져 온다.\u003cbr\u003e\u003cbr\u003e하지만 그들은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u003cbr\u003e정원을 가꾸고, 음악을 듣고, 술을 마시고, 사랑을 나눈다.\u003cbr\u003e\u003cbr\u003e죽음을 앞에 둔 이들의 평범한 일상은 그 자체로 서글픈 아름다움이며,\u003cbr\u003e침묵 속에 진동하는 절망과 희망의 공존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희곡은 그러한 긴장과 불안, 체념과 애정을 고요한 언어로 풀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박주영 작가는 원작의 구조를 존중하면서도,\u003cbr\u003e연극적 상징과 함축을 더해 약 4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을\u003cbr\u003e2시간 남짓한 무대극으로 완성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결과, 더욱 압축적이고 밀도 있는 이야기 속에서\u003cbr\u003e인간의 존엄, 끝을 앞둔 자의 선택,\u003cbr\u003e그리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u003cbr\u003e \u003cbr\u003e엘리엇의 시에서 시작된 절망의 아름다움\u003cbr\u003e작품의 제목은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인 T. S. 엘리엇의 시\u003cbr\u003e〈텅 빈 사람들(The Hollow Men)〉의 마지막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은 이렇게 끝나는구나\u003cbr\u003e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원작자 네빌 슈트는 이 시에 감명을 받아 〈On the Beach〉를 집필했다고 전해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희곡에서는 이 문학적 배경이 하나의 주제 의식으로 이어지며,\u003cbr\u003e원작 소설과 시, 그리고 현대 극작의 만남이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u003cbr\u003e공연과 수상, 그리고 희곡으로의 재탄생\u003cbr\u003e\u003cbr\u003e이 작품은 2022년 극단 배다의 제작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되었으며,\u003cbr\u003e2025년에는 서울연극창작센터의 시범 공연으로 선정되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u003cbr\u003e\u003cbr\u003e장한새 연출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젊은 연극인상’ 부문 후보에 오르며,\u003cbr\u003e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공연을 관람한 이들에게는 여운을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u003cbr\u003e아직 작품을 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읽는 것만으로도\u003cbr\u003e무대 위에 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희곡집.\u003cbr\u003e\u003cbr\u003e읽는 순간,\u003cbr\u003e종말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의 이야기로 다가온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희곡탐미소(희곡출판김호준) - 네빌 슈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783502283057,"sku":"9791199778498","price":16.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9778498_1.jpg?v=178696185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977849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