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99798915","title":"세상은 한없이 소중하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대학원에서 시나리오 과정을 공부하던 시절, 카메라를 살 장학금을 받기 위해 에세이를 한 편을 써야만 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저 영화를 찍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단 한 장의 사진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사진 한 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영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깨달음은 제게 마치 마법처럼 다가왔고 곧 열정이 생겼습니다.\u003cbr\u003e그때 이후로 저는 제 사진이 곧 하나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진가이자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러이며, 이야기를 따라 길을 걷는 여행자이기도 합니다.\u003cbr\u003e지난 시절 저의 삶은 세계 여러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일본, 부모님의 고국인 한국, 어린 시절을 보낸 뉴질랜드, 그리고 공부하며 영화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던 미국까지. 되돌아보면 내가 진정 어디에 속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조금은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저는 사진과 자신의 이야기에 이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이라는 세상의 작은 조각조각들은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조용히 길을 찾게 도와주는 이정표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이 사진들을 통해 사람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풍경들을 천천히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늘 보아오던 장면이라 쉽게 지나치거나 지루하게 느꼈던 풍경도, 시선의 방향을 조금만 달리하면 얼마나 특별하게 다가오는지 말입니다. 어쩌면 길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한 방황이 아니라, 다시 길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었는지도 모릅니다.이 이야기는 잠시 멈추고 다시 나아가기 위한 초대장입니다.\u003cbr\u003e세상은 한없이 소중합니다.\u003c\/div\u003e","brand":"문매헌 - 전현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23153563953,"sku":"9791199798915","price":5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99798915_1.jpg?v=177598125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9979891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