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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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황동규 시집. 삶의 순간들이 때로는 투명하게, 때로는 은유적으로 반영된 주옥 같은 시 60여 편 수록. ".../휘돌아가던 저 강물 채 돌기 전/걸음 멈추고 되돌아보지 않듯/하늘에 막 떠오른 기러기 떼/어정대던 곳 되돌아보지 않고 그냥 날아가듯/어스음.//..." - <어스름 中>
저자

황동규

1938년에평안남도숙천에서황순원소설가의맏아들로출생하였으며,1946년에가족과함께월남하여서울에서성장하였다.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영국에든버러대학교,미국아이오와대학교,미국뉴욕대학교에서수학하였다.<즐거운편지>를포함한시3편이서정주시인의추천을받아『현대문학』을통해문단에등단(1958년)하였으며,현대문학상,연암문학상,김종삼문학상,이산문학상,대산문학상,미당문학상,등을수상하였다.주요작품으로는시집『어떤개인날』『악어를조심하라고?』『풍장』『버클리풍의사랑노래』『우연에기댈때도있었다』등이있으며,산문집『겨울노래』,『젖은손으로돌아보라』,『시가태어나는자리』등이있다.서울대학교영문학과교수를역임했다.

목차

.설산이꿈에나타나니...9
.무이산문수암...10
.황해낙조...11

...


.다시마르는이파리...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