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방위적 텍스트 해설 능력을 갖춘 중화권의 대표적인 인문학자 양자오의 ‘세계문학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책. 20세기 가장 순수한 시적 정신의 소유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삶과 작품을 톺아보는 믿음직한 가이드다. 삶과 죽음, 인간과 신, 현실과 환상 사이에 있는 릴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며 혼자서는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릴케의 시를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릴케의 작품을 이미 알고 좋아하는 이에게도, 아직 모르고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에게도 릴케를 새로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많은 시인과 시 애호가 들이 왜 그리도 릴케를 사랑해 마지않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사이에서 (릴케 읽는 법)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