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은 1961년 백혈병으로 눈을감은 프란츠 파농의 마지막 저서이다. 신민지 국가들의 실정과 미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정치와 문화와 개인을 긴밀한 관계망에 놓고, 경제 정치 문화적 지배가 피지배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민중과 개인을 파괴하고 약화시키는 지배문화에 의한 소외라는 문제가 줄치차게 다루어 지며 또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 해방의 조건을 정치 투쟁이란 범위 내에서 다시 다루며, 개인의 해방을 정치와 문화에 결부시켰다. 마지막 두장은 차례로 문화와 문화가 국가형성과 갖는 관계, 그리고 알제리 전쟁이 쌍방 모두에게 안겨준 외상성 정신질환을 다루고 있다.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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