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 시험 준비부터 일과 생활, 고민까지)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 시험 준비부터 일과 생활,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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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실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리얼’ 장학사 이야기
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저자가 공개하는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의 생활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장학사가 되려는 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거나 현직 장학사를 알음알음 찾아간다. 저자에게도 찾아오는 후배가 많았다. 그래서 교육청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상당한 정보와 자료가 쌓였고,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장학사 관련 정보와 자료의 보고(寶庫)이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또 이제 막 장학사가 된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장학사 시험 준비 방법은 물론 성공하는 기획시험, 논술시험, 심층면접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장학사가 되면 알아야 할 것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슈, 슬기로운 장학사 생활 노하우, 교육전문직의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시·도 교육청 단위 기획안 양식’, ‘교육지원청 단위 기획안 양식’, 장학사 ‘정책논술 시험’ 예상 주제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

홍섭근

교육자치의시작과함께교육청정책부서파견을출발점으로교육청생활과교육정책에입문하였다.교육정책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고경기도교육청장학사시험에합격했다.공무원연금개혁,교육자치의시작,교권에대한시각변화,학령인구급감,고3교원양성과정기피현상,시·도교육청간교육환경의간극,코로나19이후의교육격차증가등급변하는시기의교직현실을체감하면서관련연구에다수참여했다.다양한기관에서교육정책기획과제도개선에역할을하였고100개이상의관련TF에참여하였다.장학사가된후경기도교육청정책기획관실에서정책기획·조정역할하였으며,학교정책과에서학교혁신업무를담당하였다.경기도교육연구원연구위원으로서정책연구를수행하였으며현재는용인교육지원청에있다.

다수의교육저서와논문,칼럼등을저술하였으며국회,교육부,연구기관등에서교육정책자문역할을병행하고있다.또한개인의교육경험을공유하고후배들의성장을돕기위해전공강의를하고있다.단국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예비교사교육강의를하고있으며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에서도후배들의성장을지원하고있다.

대표저서로는『교사불신』,『공교육은왜?』,『교육정책스포트라이트vol.1』,『학교자치』,『미래교육이시작되다』,『교육전문직의모든것』등이있다.

목차

여는글

1장장학사시험,어떻게준비하면좋을까?

1.장학사시험전,알아야할것들
왜교육전문직이되려고할까?
교육전문직진로에는어떤길이있을까?
2.장학사시험,본격준비하기
장학사선발제도
장학사시험준비방법2가지
장학사시험의핵심3가지

2장전문성있는장학사로성장하기

1.장학사가되면알아야할것들
슬기로운장학사생활
교육청조직내인간관계
장학사가경험하는특별한일들
2.장학사는새로운성장의시작이다
장학사는교육전문가다
장학사의성장을위한실무팁

3장교육부와교육청을고민에빠뜨린교육이슈

1.코로나19로인한교육격차현실과대응방안-등교개학전면실시정책을중심으로
2.교육자치의발전적변화를기대하며-교육감선거의의미와향후과제를중심으로
3.왜학교교육은교사와학부모에게외면받는가?
4.고경력교사들은왜학교를떠나는가?
5.교직과승진에냉소적인MZ세대교사들
6.교원자격체제다양화의필요성을제안하다-선임교사제도도입을중심으로
7.신도시학교의문제와그대안을고민하다-경기도상황을중심으로
8.원도심지역학교이전논란을바라보며

부록
[참고자료1]시·도교육청단위기획안양식
[참고자료2]교육지원청단위기획안양식
[참고자료3]장학사‘정책논술시험’예상주제

닫는글

출판사 서평

장학사시험,어떻게준비하면좋을까?

장학사는어떻게되는걸까?어떤사람이장학사가되고어떤업무를하는걸까?대부분의교사들은친한동료나선배가장학사가되지않는이상장학사를만날기회가거의없다.게다가현재시중에나와있는장학사관련책은개론혹은이론서적뿐이고논문은교수,연구자그룹들이주도한기계적인분석이라서장학사들의일과생활을적나라하게보여주지는못한다.저자는장학사시험을준비하거나장학사생활을궁금해하는이들에게조언을해주거나도움을주다보니자료가쌓였고,더많은사람들에게자료를공유하고자책을쓰게되었다.이책『장학사의모든것』은현직장학사의경험과연구를바탕으로장학사선발제도,시험준비방법,그리고성공하는기획시험,논술시험,심층면접노하우를알려준다.실제시험준비에도움이될‘시·도교육청단위기획안양식’,‘교육지원청단위기획안양식’,장학사‘정책논술시험’예상주제도제공하고있다.

전문성있는장학사로성장하려면?

슬기로운장학사생활을위한기본요건은무엇일까?교육청내인간관계는어떻게맺어가는것이좋을까?장학사의진로는어떻게확장해나갈까?장학사가되면새롭게알아야할것들이많다.장학사연수,발령,복지와휴직,직급과대우,마음가짐과언행등개인적인관리사항부터동료장학사,교육연구사,일반행정직,선배장학사들과의관계맺기와조직문화,그리고장학사라면누구도피해가지않는행정감사,국정감사,예산업무및언론대응까지이책에는슬기로운장학사생활을위한정보가가득담겨있다.나아가일잘하는장학사,행정가로서의성장과다양한장학사의진로를제시하고있다.

현재교육부과교육청이고민하고해결해야할주요정책이슈에대한저자의연구와통찰도담고있다.코로나19로촉발된교육격차문제와대응방안,교육자치의발전적변화를위한모색,학교교육이교사와학부모에게외면받는현실,고경력교사또는MZ세대교사들이학교를떠나는이유,교원자격체제의다양화와필요성,신도시학교와원도심지역의학교문제에대한저자의깊은고민과통찰력을엿볼수있다.

책속에서

장학사가되기로마음먹었지만장학사가무엇인지,어떤일을하는지는물론이고어떻게준비해야하는지도몰라막막하다는이야기를자주듣는다.그래서인지주변에‘카더라’로알려진정보에의존하거나사교육시장을기웃거리거나그냥무턱대고부딪쳐보는경우가많다.지금은거의없지만과거에는금품을받고준비방법이나정보를제공하는사례가있어문제가된적도있다.
---p.34

임용고시1차지필평가는보안상의이유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문제를17개시·도교육청이공통으로사용하고있고,2022년기준2차심층면접은자체적으로평가하는시·도교육청이5곳이었다.교사들이임용고시를준비할때중요하게생각하는것은교육철학,역량,교과에대한전문성과함께해당시·도교육청이추구하는교육정책방향이다.
---p.35

스터디를구성할때는고려해야할것들이많다.일단인원구성은3~4명이적당하고5명까지도가능하다고본다.6명으로이루어진스터디도없지는않은데,너무많아서그룹이유지되기가좀어려울수도있다.스터디구성원들의거주지나근무하는학교는가까울수록좋다.스터디는가급적오프라인으로하는것을추천한다.대화를통해토론하는학습을병행해야하기때문이다.방학이냐학기중이냐에따라다르겠지만주당2번이상모이는것이좋다.방학때라면주당3~4번도가능하다.
---p.48

정책논술은형식이따로정해져있지는않지만‘들어가며(서론),현황및문제점,정책제안(대안),나가며(결론)’의형식이일반적이다.‘들어가며’에서는진단내용을서술해야한다.국가적인상황,시·도교육청의상황,지역적상황(조건에따른),언론이나여론에서바라보는문제점과데이터등이고르게들어간다.‘현황및문제점’에는구체적인내용에대한분석이들어간다.‘정책제안’에서는구체적인내용분석에대한대안적성격의정책들이들어간다.‘현황및문제점’과‘정책제안’은보통은‘첫째,둘째,셋째’의방식으로쭉이어서나가는방식을사용한다.당연히현황및문제점과정책제안(대안)은내용이연결되게쓰는것이좋다.물론예외는있을수있다.‘나가며’에서는앞으로어떻게해야할지로드맵이나전망,과제,해당시·도교육청의전략등을제시한다.때문에교육청에대한이해도가없으면논술시험에서좋은성적을거두기가어렵다.
---pp.63~64

장학사들의첫발령은신규교사들의발령시스템과같다.경력자들에비해비선호지에발령이나는것이다.교사들의학교발령순서는관외경력교사,관내경력교사,타시·도전입경력교사,신규교사순이다.당연히신규교사는후순위여서인기없는비경합지로갈수밖에없다.장학사도크게다르지않다.시·도교육청경력직장학사,지역교육청(또는직속기관)경력직장학사를먼저배치하고남는곳에신규장학사를배치한다.장학사는근무지가많지않을뿐더러신규장학사가갈수있는곳은거의정해져있다.시·도교육청마다성적이높은합격자를우선발령내는것은맞지만,같은날발령받는사람들이라도어떤기준으로어느기관으로가게될지예측하기어렵다.또본청에있는장학사의경우에는언제어디로차출될지모른다.결국장학사인사이동은예측불가능한경우가더많다.
---pp.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