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의 사랑은 타고나는 것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황이 이러하니 부모에게 상처받으며 자란 사람은 자기 경험을 말할 수 없고, 외려 자신이 부모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왜곡하기도 한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이 유년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와 당시 자녀로서 분명하게 말하지 못한 고충을 이야기한다. 자녀들은 왜 항상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용서를 강요받을까?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가정이 어떻게 사소하지만 우리 마음에 사무치는 흔적을 남기는지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가정과 사랑에 대해 품었던 의혹을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게 돕고, 더 이상 자책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 (자식을 사랑한다는 사회적 편견에 가려진 정서적 폭력 | 반양장)
$17.50